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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2016년 연말 대전 문화행사 즐겨볼까?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12월 2(금)~4일(일) 금 19:30, 토 15:00/19:00, 일 15:00 예술의전당 아트홀 1만~7만원

소녀 클라라가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의 꿈같은 하룻밤을 동화처럼 그린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공연이다. 올해는 프티파의 원작을 각색한 레브 이바노프 &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바탕으로 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 세계 각국의 개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춤, 밝고 달콤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함께 한다.
문의 270-8333

대전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환희의 송가’
12월 29일(목) 19:30 예술의전당 아트홀 1만~5만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매년 연말 선보이는 송년음악회다. 제임스 저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 ‘합창’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석현수,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서필, 베이스 이승왕이 협연하며 대전시립합창단 외 연합합창으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문의 270-8382~8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2월 22(목)~25일(일) 평일 20:00, 주말 15:00/19:00 예술의전당 아트홀 7만~14만원

프랑스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네 남녀의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8년 첫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이후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에서 직접 세트를 공수해 오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화려한 캐스팅이 눈에 띈다. 홍광호와 케이윌, 윤공주, 마이클리, 서범석 등을 비롯해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정동하가 그랭구와르 역에 합류한다.
문의 270-8333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
12월 27일(화) 19:30 예술의전당 아트홀 2만~7만원

인간의 목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악기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재즈가수 나윤선의 오랜만의 대전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들에게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겨울을 주제로 한 따뜻한 노래들을 들려주며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그래미상 최우수 라틴 재즈 앨범, 라틴 그래미상 최우수 라틴 재즈 앨범을 수상한 트리오 코란테(피아노, 베이스, 드럼)가 연주에 나선다.
문의 270-8333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국악과 캐럴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12월 10일(토) 19:00 예술의전당 아트홀 5,000원~1만원

우리 민요의 흥겨운 가락과 캐럴의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로, 천경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가수 지유진이 함께 한다. 여성합창으로 아베마리아, 님의 노래 등이, 혼성합창으로 그대에게, 리트무스, 빅 시티 스윙 등이 연주된다. 신 남도아리랑, 꽃타령, 옹헤야 등의 국악 한마당과 흥겨운 캐럴의 무대도 준비된다.
문의 270-8374

송년연극 ‘올모스트 메인’
12월 22(목)~28일(수) 평일 19:30, 주말 15:00/19:00 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만~2만원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 겨울 금요일 밤 9시에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2006년 1월 뉴욕에서 초연된 이래 가장 사랑받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에 의해 제작되어 호평을 받았다. 아홉 개의 각기 다른 사랑이야기, 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저물어
가는 한해의 끝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문의 270-833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송년음악회 2016! Last Carnival
12월 22일(목) 19:30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1만~2만원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송년음악회.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공우영의 지휘로 가수 소향과 강효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무대에 함께 오른다. 국악관현악 ‘축전(祝典)’과 경기민요 창부타령, 아리랑연곡 등 전통음악은 물론, 바이올린 협주곡 ‘타이스의 명상곡, 지고이네르바이젠’, 캐럴 메들리, 가수 소향이 함께하는 오직 단 하나, 인
연, 꽃밭에서 등이 연주된다.
문의 270-8500

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 ‘Picture me’
12월 23일(금) 20:00 정심화국제문화회관 7만7,000원~8만 8,000원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으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의 전국투어 콘서트 중 대전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 등 자연을 담은 연주곡을 비롯해 ‘The Sunbeams, They Scatter’, 제주도의 숲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9집 수록곡 ‘Dance’, ‘The last paradise’와 같은 신곡들을 선보인다.
문의 1522-2274

엑스포시민광장 야외 스케이트장·민속썰매장
12월 23일~2017년 2월 10일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인근에 야외 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이 운영된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1,800㎡, 민속썰매장은 900㎡ 규모로 조성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대여료만 내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스케이트·썰매 대여료(헬멧·보호대 포함) 1시간당 1,000원
스케이트 강습 주4회(월~목) 1일 50분, 어린이반·일반인반 강습

대전오월드 ‘드림 크리스마스’
~12월 31일 대전오월드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열리는 대전오월드의 크리스마스 축제이다. 눈 덮인 산타마을의 루돌프, 눈꽃나라, 요정나라, 캐럴 공연에 중앙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소중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산타&캐릭터 댄싱쇼, 크리스마스 매직쇼, 캐릭터 포토타임 등의 특별공연이 중앙광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10월 새롭게 문을 연 버드랜드도 들러볼만하다. 앵무새와 맹금류 등 300여 마리의 희귀새와 열대정원이 어우러진 버드체험장으로, 대형조
류인 에뮤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먹이도 줄 수있는 애니멀피딩존이 마련되어 있다. 눈썰매장은 12월 20일~내년 2월 22일 운영될 예정이다(기후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 입장료 별도). 개장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6시
문의 580-4820

제야의 종 타종식
12월 31일 22:00 시청 남문광장

가는 해의 아쉬움을 이웃들과 함께 달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날 밤의 송년축제다. 송년길놀이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축하공연이 열리고 헬륨을 주입한 소망풍선과 희망엽서 보내기 행사 등이 준비된다. 밤 11시 50분부터 본격 타종식이 진행된다. 새해 첫 날이 시작되는 2017년 1월1일 0시 첫 타종을 시작으로 희망찬 2017년 새해를 연다. 권선택 시장 등 단체장들의 신년인사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새해 희망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 당일 행사시간인 밤 10시~새벽 1시까지 시청네거리~까치네거리 교통 통제
문의 270-4015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12월 31일 23:00 대전스카이로드

으능정이 거리를 찾은 시민들과 스카이로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댄스파티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댄스파
티를 즐길 수 있도록 DJ의 흥겨운 진행과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스카이로드의 화려한 영상쇼가 연말의 밤거리를 환하게 밝혀준다. 새해의 첫 날을 여는 0시에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타종식을 영상으로 방영해 참가자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연호하며 새해의 희망을 함께 한다.
문의 250-1410

2017년 정유년(丁酉年) 해맞이
식장산 KT송신탑 광장 1월 1일 07:00~08:00

신년메시지 선포, 어묵·백설기·차 등 음식 나누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 동신고 임시주차장이나 식장산 주차장에 주차한 후 행사장까지 걸어서 1시간 소요. 대청호 비상여수로댐(미호동 530-3번지) 1월 1일 07:00~08:30 축원, 모둠북 공연, 새해메시지 전달, 해맞이 퍼포먼스, 소망풍선 날리기 등. 행사장 인근 공터 등에 주차.

2017 대전 맨몸마라톤 새해맞이 특별행사
1월 1일 11:00 엑스포시민광장

새해 첫 날 아침, 웃통을 벗고 대전 갑천변을 뛰며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이색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대전맨몸마라톤은 1월 1일 11시 11분 11초 출발을 알리는 신호총 소리와 함께 갑천변 7㎞코스를 맨몸으로 달린다.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을 거쳐 다시 엑스포 시민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식전공연으로 맥키스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 난타공연 및 밴드공연이 열리며 열기구 체험과 새해소망풍선 체험, 바디페인팅,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복장은 남자는 상의 탈의, 여자는 상의 탱크탑이나 스포츠 브라, 민소매이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1,000원이며 대형타월과 배번호, 기념메달, 완주증, 간식 등이 제공된다. 포토제닉상·바디페인팅상을 비롯해 다수참가단체상, 최고령·최연소 참가상, 장거리참가상 등을 시상한다. 접수는 12월 10일까지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530-1831

 

기사 출처 : 월간 이츠대전 12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