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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어린이재할병원 건립 위한 기적의 새싹 페스티벌, 현장속으로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 출동!

11월 12일 대전광역시청 남문 보라매공원에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새싹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SNS운영자협회와 토닥토닥, 대전복지효재단,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화네트워크 파킹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는데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우리 대전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현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부스가 운영이 되었습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순대, 떡볶이, 어묵과 국수, 비빔밥, 해산물치킨덮밥, 제빵, 샌드위치, 핫도그, 과일페스트리, 쿠키, 커피 등을 맛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먹거리는 새싹쿠폰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새싹 쿠폰 한 장은 2,500원이며, 구입 시에 새싹 핀을 하나씩 주는데 모든 사람들이 머리와 몸에 달고 있었습니다.

새싹 페스티벌을 방문한 사람들은 옹기종기 한자리에 모여 먹거리도 즐기고,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체험부스에는 우리 전통놀이인 투우와 원반던지기, 제기차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비누꽃 새싹 만들기, 모래상자놀이, 타투, 한지팝아트, 리본판 만들기, 나무문패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코너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이밖에 새싹 바자회는 생활용품, 여성용구두, 목욕새안용품, 모자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어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저도 막내딸에게 전화를 하여 여성용구두를 구입해 새싹 바자회에 동참했습니다.

 

 

 

무대 전면 잔디밭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대형그림을 그리는 행사도 진행됐느네요. 그림이 그려진 것을 떼어내자 하얀 새가 새싹을 물고 날아가는 그림이 나타났습니다. 이날 그림그리기 행사는 박석신 화가가 주도했습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윤도현과 함께하는 새싹콘서트’뮤지션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기적의 새싹콘서트 홍보대사인 윤도현을 비롯하여 정훈희, 박상철, 자이언트핑크, 제이모닝, 정삼 등이 출현해 축제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날 몇 차례 뵙던 건우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위로의 말씀도 전했습니다.

토닥토닥은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장애아 가족과 시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인데요. 중증장애 아동의 치료 재활과 교육을 통해 돌봄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