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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화려한 워킹 2016 대전 패션 컬렉션


‘2016 대전 패션 컬렉션’이 패션학과 학생, 패션업계 종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 볼룸1층에서 성황리 개최됐습니다.

대전시에서 주관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대학교, 충남대학교, 보건대학교, 배재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했습니다.

 

 

우리 부부가 미리 도착하여 행사장에 들어서니 이미 대학생과 관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몇 차례 관람 한 적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처음으로 학생들 의 패션 컬렉션 작품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무대는 전국대학생 패션연합 O.F.F의 작품을 선보였고요. 이어 정훈종, 이상봉, 정광효, 신장경, 박종철 디자이너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갈라쇼가 진행돼 작품 70여점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세 번째 무대는 대학 연합패션쇼였는데요.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꿈나무 95명의 학생들이 140여개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작품은 캐주얼, 웨딩,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콘셉이었습니다.

대전대학교는 재해석과 재구성이라는 큰 테마를 가지고  27명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충남대학교는 엉킨 실타래도 결국 하나의 실이듯 우리 각자의 스토리도 엮여있다는 주제로 11명의 학생들이 작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대전보건대학교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데님, 웨딩, 다크판타지, 섹슈얼리티, 로맨틱, 캐주얼 등 28명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한남대학교는 항상 모든 곳에서 영감을 얻어내어 깨어있는 디자인을 하고자하는 29명의 학생들이 각자 개성있는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공식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팝페라 공연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