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와인을 맛 보는 시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대전국제와인페어 2016’행사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됐습니다.
대전국제와인페어는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행사인데요. 해외 와인, 국내생산 와인과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었습니다.
30일 오후 현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포화상태여서 길 거너에 주차를 했습니다. 1만원 입장권을 구입하면 와인 잔은 무료! 경품 응모권을 작성하고 손목에 표시 띠를 차고 행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달성군 토마토 와인부스가 눈에 들어오네요 .토마토로 와인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프리 와인 존’에는 레드와인, 로제와인, 화이트와인을 종류별로 구분해 놓았는데요. 많은 관람객들이 맛을 보면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선택하여 맛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인원과 시간제한이 있었지만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이벤트 프로그램과 와인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고객들도 있었고요. 대청호생태창조마을 부스는 와인으로 족욕 체험을 하는 코너를 마련해 인기였습니다.
행사장에는 데이트를 하는 젊은 연인들도 적지 않았는데요. 와인을 터트리면 직접 몸으로 맞는(?) 이벤트가 진행돼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에 도전한 청년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갑자기 했지만 기분은 매우 좋아요.”
“마시는 것보다 맞는 기분이 다른지요?”
“예! 무척이나 좋네요.”
대전국제와인페어는 방문개들에게 와인빛 추억을 선사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국제와인페어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