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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미래를 만드는 보육! 중구어린이집 보육박람회

 

요즘 뉴스를 보면 간혹 어린이집 학대에 관한 내용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에서 보육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현장 분위기

 

 

5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대전 중구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미래를 만드는 보육, 함께 나아가는 중구라는 주제로‘중구어린이집 보육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최초로 중구와 중구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추진했습니다.

 

 

공연

 

 

 

중구 지역 219개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버블공연, 어린이연극,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달구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체험과 공연은 무료입니다.

 

 

 

에어바운스

 


토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행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에어바운스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에어바운스 안에 진행자들이 들어가서 혹여 부딪혀서 다치는 아이가 없는지 유심을 살펴보더군요.

 

 

삐에로 아저씨

 

 

심폐소생안전교육

 

 

일일 앵커 및 기자체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안전통합교육 실시되었고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되었습니다. 체험존에서는 꿍따꿍따 감성놀이, 창의로봇놀이, 나도 기자, 지문으로 말해요, 호기심 천국, 자연과 친구해요, 오물조물 만들어요, 페이스 페인팅, 언어나라 영어나라, 일일 앵커 및 기자체험, 심폐소생안전교육 등  30여 개의 체험마당이 펼쳐졌습니다.

 

놀이존에서는 삐에로 키다리아저씨, 에어바운스, 코코몽과 놀아요, 그리기대회 등이 펼쳐지고 또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렸습니다.

 

 

 

페이스페인팅

 

생태 벼 체험

 

 

 

난타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북을 두드리며 즐거워했습니다.  다들 한 손에는 픙선과 바람개비를 들고 행사장을 누비며 재미있는 놀이들을 찾아다니느라 분주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벼짚을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모래놀이를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더군요.

 

 

모래놀이

 

 

이번 ‘중구어린이집 보육박람회’는 어린이집의 우수한 교육과 안전한 보육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렸을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건강하게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맞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사랑하고 더 지켜주고 더 믿어주고 소중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