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 댄스왕은 누구? 중앙로지하상가 벼리누리 페스티벌

 

중앙로지하상가 메인무대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2016 중앙로 지하상가 벼리누리 페스티벌'이 28일부터 이틀간 중앙로지하상가 메인 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벼리누리 페스티벌은 중앙로지하상가를 찾는 내·외국인 고객들이 모두 축제를 흥겹게 즐기고 쇼핑하실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방송인 김준석의 사회로 추민수 밸리댄스, 마술사 이혁준 공연, 박성현 통기타가수의 식전 축하공연, 댄싱경연 및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기간중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려 열기를 더했는데요. 팀별로 개성있는 안무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흥이 넘치죠?

이번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는 이지민 리더의 씨리얼, 김정한 리더의 J&J, 김선진리더의 트랩비, 송민주 리더의 춤쟁이 걸스, 조은경 리더의 불티나, 이민희 리더의 크라운즈, 임강미 리더의 걸스크루, 유아연 리더의 어쎔브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끝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게스트로 초대된 충남대 종합연예동아리 입큰개그리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지요.

 

 

두구 두구 수상자 발표 시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심사 결과 춤쟁이 걸스팀이 동상, 씨리얼팀이 은상, 어쎔브로팀이 금상, 트랩비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지요. 대상을 수상한 트랩비팀의 앵콜공연으로 첫날의 벼리누리 페스티벌이 마무리됐습니다.

 

 

 

둘째날도 방송인 김준석의 사회로 진행된 벼리누리 가요제는 오후 2시부터 40개팀이 참가했는데요. 예선을 거쳐 16개팀을 선발하여 오후 5시부터 본선대회를 진행하였지요.

 

 

또 이날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분수대 만남의 광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냉장고, TV, 세탁기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벼리누리 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는 주무대에서는 이틀간 온누리상품권, 가방, 밸트, 패션시계, 화장품 등 지하상가 입점업체에서 협찬한 푸짐한 상품들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본선 가요제 심사가 진행되고 수상자 발표에 앞서 로스오버 가수 권미희 (Mihee Kwon)의 에너지 넘치는 초대공연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수상자 발표시간! 실력자들이 많이 참가해 심사위원들께서 입상자들을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중앙로1번가 운영위원회 정인수회장의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민수현의 홍랑을 부른 김현수씨가 동상,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부른 염상섭씨가 은상, 회룡포를 부른 김혜원씨가 금상, 서유석의 홀로아리랑을 부른 이송현 양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앵콜 공연과 함께 벼리누리 페스티벌이 마무리되었지요.

 

 

 

이번 벼리누리 페스티벌에서는 벼리누리 장학금 전달식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대전 원도심의 상징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중부권 최대의 쇼핑타운인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2016  쇼핑관광축제 기간에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려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중앙로 지하상가가 지역 상권의 메카 역할을 하면서 인근 상권에도 더욱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