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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공학엔지니어 양성! 2016 CNU Engineering Fair에 다녀오다

 

 

학이란, 공업생산기술을 자연과학적 방법과 성과에 따라 개발 및 실천하는 응용과학 학문입니다. 새로운 공학 기술이 우리 사회 전반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는 반도체, 자동차, 컴퓨터, 스마트폰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아이디어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학문입니다. 


그렇기에 특출한 엔지니어를 배출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주요 과제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9월 29일 충남대 일원에서 열린 '2016 CNU Engineering Fair'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엔지니어링 박람회는 세계 수준의 차세대 융복합 신기술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체 유관기관과의 산학협력체계 구축, 실무능력과 연구 역량을 보유한 창의적인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공과대학 1호관 취봉홀을 시작으로 공과대학 1호관 ~ 5호관, 남부운동장에서 열렸는데요.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충청권역사업단, 특성화사업단(소재·공정기반에너지융복합창의인재양성사업단, 환경친화형융복합기계부품창의인재양성사업단), BK21플러스사업단 (국방산업융합ICT인력양성사업단, 친환경미래에너지핵심부품창의인재양성 사업팀, 무인항공우주시스템인재양성사업팀)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했습니다.


 

 

 

공과대학 1호관 취봉홀에서는 '어떤 여자와 결혼할까? 어떤 남자를 선택할까?'라는 주제로 젠더의식 향상을 위한 한국교원대학교 백성혜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고요. 이어 '소통의 원칙'을 주제로 남충희 前 경기도 부지사가 공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펼쳤습니다.

 


 

 

남부운동장에서는 38개의 부스로 가득했습니다. 대외활동, 취업 컨설팅, 기업, 학과동아리, 학생참여, 기업홍보 부스들로 구성되어 공과대학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좋은 정보들을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재학생들의 관심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색적인 E-sports 대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오버워치(OverWatch)'라는 게임을 통해 공과대학 재학생들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상금까지 있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F1 모형자동차 경주대회가 공과대학 5호관 2층 복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주대회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특성화 설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담겼습니다.

 



 

공과대학의 다양한 학과에 재학하는 대학생들이 '2016 CNU Engineering Fair'라는 단 하루의 행사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물을 보며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전공을 적극적으로 살려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보며 저 또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