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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아름다운 공존의 현장에서! 제2회 도시여행자 여행페스티벌

 

 

 

일상이 여행이 되는 순간. 책과 여행, 음악이 아름다운 공존을 꿈꾸는 시간.

 

'제2회 도시여행자 여행페스티벌이' 86일부터 9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30분에 옛 충남도청사 후면 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여행페스티벌은 6주에 걸쳐 총 1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도시여행자'는 대전시를 기반으로 둔 청년문화기업으로 2010년부터 여행프로젝트팀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무엇보다 도시여행자는 중구 대흥동에서 여행자 카페와 복합문화 공간을 운영하며 여행을 주제로 청년들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죠.

 

 

 

 

이번 여행페스티벌은 역사적인 공간인 옛충남도청사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는데요. 이곳에 온 사람들은 긴 세월의 여백에 음악을 채워넣으며 아름다운 선율을 즐겼습니다.

 

86일 첫번째 공연에는 이아림, 시와, 재주소년, 13일에는 사람또사람, 개인플레이, 최문석x고상지가 출연을 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일에는 혹시몰라준비한팀, 최고은, 김일두가 출연했고요. 27일에는 조금가까운사이, 김목인, 강아솔등 개성있는 뮤지션들이 한 여름밤에 멋진 음악을 선사했습니다. 

 

 

 

 

9월이 시작되는 첫째주 토요일에는 잠깐 무더위가 꺾였었는데요. 타마로즈와 플래시플러드달랑스, 캐스커 분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910일 마지막 공연에는 조동희, 권나무, 장필순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여행페스티벌은 동네서점을 운영하는 젊은이들의 강연과 여행관련 책 전시, 세계여행을 하며 수집한 소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야말로 사람과 여행, 책,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다음 도시여행자 여행페스티벌도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