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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전가볼만한곳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무한상상실 수업

국립중앙과학관 입구 왼쪽으로 창의나래관이라고 둥글게 생긴 건물 가보셨나요? 

국립중앙과학관의 전시도 재미있고 창의나래관 전시도 재미있습니다. 창의나래관 관람은 시간 별로 인원수가 제한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창의나래관 3층 무한상상실에서는 직접 교육을 받으면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월 정해진 날짜에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교육프로그램 참가신청을 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다가 열리자마자 신청하기 때문에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열리자 마감'되기도 합니다.

2년 전에도 무한상상실에서 목공기초교실을 체험(재료비 몇 천원 외에 완전 무료)하고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했거든요. 너무 홍보가 되었는지 그 다음부터는 얼마나 마감이 일찍 되는지. 2년 동안, 지금도 신청 못했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무한상상실 목공교실 수업을 볼 수 있습니다. 

http://daejeonstory.com/5593

 

국립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

 

로봇제작, 드론교실, 목공,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월 단위로 신청이고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공고가 붙어있는거 보이시죠? 무한상상실 10월 과정 수강신청은 9월22일 오후2시부터랍니다.

무한상상실에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둘러보실까요?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마치 동화세계에 들어온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대한민국 각 지방에 무한상상실이 저렇게 많이 있습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되고 있군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무한상상실은 가보지 못했는데, 그곳에는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이번에 저는 기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습니다. 매달 같은 내용의 만들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강사가 다양한 소재를 마련하여 매월 4주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그동안 다른 것도 많이 만들었다고 하는것을 보니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여러 번 참여하신 것 같았습니다. 

 

 

9월의 만들기는 오븐에 구으면 줄어드는 소재로 악세사리 만들기입니다.기초 만들기라서 특별한 창의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주어진 재료를 어떻게 활용하여 어떤 창작품을 만들어내는가 하는 수업입니다.

 

재료 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써서 오븐에 잠시 넣으면 7분의1 크기로 쪼그라들면서 손가락만한 크기의 작품이 나옵니다. 이 날은 수업 첫날이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실험 삼아 만들어보았는데요. 열쇠고리도 만들고, 네임택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다시 한 번 둘러보니 인기 수업 중의 하나인 3D프린터로 만든 작품들도 보였습니다. 

 

재미있는 수업이 많은데 10월 수강신청에는 서둘러서 다른 강좌들도 신청해봐야 하겠어요~~!

 

 

창의나래관 뒤로는 이런 과학공원도 있습니다.  대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참 많아요~! 사람도 북적이지 않으니 더욱 좋지요. 창의나래관 1층에는 카페베네도 들어와 있습니다. 혹시 낮에 점심 모임이 있다면, 식사 후에 이곳에 와서 산책도 하고 차를 마셔도 좋겠군요.

 

 

국립중앙과학관 천변의 자연도 함께 둘러보세요.

 

 

 

추석 때 연휴에 시간이 난다면 가족과 이곳으로 산책을 와도 좋겠네요. 월요일, 법정 공휴일, 추석과 설날 당일은 휴관입니다.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사이언스데이 행사도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주차료와 유료전시관은 별도로 지불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