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우리시 현안사업 관련 국비 2조 6,347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확보했던 국비보다 4.1%(1,038억 원) 증액된 것으로, 내년 현안사업 추진에 순풍이 기대되는데요.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들이 관련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득하고 공조체계를 강화해 얻은 성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2일 국회를 찾아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에서 우리시 최대 현안사업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 설명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특히 대전의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할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비 100억 원을 계획대로 확보한 것, 지난해 유치한 ‘대전나눔숲자연휴양림’ 조성사업비 129억 원과 산림복지진흥원 건립비 100억 원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히는데요.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규사업
▴체육진흥시설지원 - 34억 원
▴도안복합문화도서관 건립 - 32억 원
▴유전자진단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 20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 15억 원
▴로컬푸드 통합물류지원센터 조성 - 11억 원
▴대전1,2산단 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화사업 - 5억 원
▴물순환도시 선정 저영향개발 시범사업 - 2억 원
계속사업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 4,957억 원
▴국방기술품질원신뢰성시험센터 - 121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 80억 원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 105억 원
▴지역특성화산업육성 - 75억 원
▴청소년시설확충 - 20억 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 20억 원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 - 145억 원
▴사회적기업육성(일자리창출) - 23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지원도로 개설 - 50억 원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설지원 - 45억 원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 - 43억 원
▴주거환경개선사업 - 31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오폐수 처리시설 건설 - 30억 원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사업 - 10억 원
대전시는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추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실·국장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고 대책반을 상주시켜 국비지원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관련자료 제공, 동향파악 등 전방위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전략회의를 개최해 심의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방침입니다.
기사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기사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