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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청명한 가을의 최고의 맛 '대하구이' (식객 337)



청명한 가을의 최고의 맛
「 대하구이 」


별다른 실력없이 약간의 노력과 돈만 있다면 맛있게 먹을수 있는것이 대하구이입니다.
가을이 되면 꼭 먹는것이 대하이기도 하고 전어는 거기에 옵션으로 먹습니다.
가을이 되면 맛있게 즐길수 있는 제철 음식이 된 셈이죠.
주로 싱싱한 해산물을 사올때는 갈마동의 중부수산을 자주 이용합니다.
이곳은 가격도 적당하고 회사와 집의 중간위치라 딱 좋은 단골집입니다.

그곳에서 먹기도 하지만 사서 집에가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곳이 제가 자주 찾는 중부수산(청정회수산)입니다. 
대하나 쭈꾸미같이 머리를 맛있게 요리해서 먹어야 할때는
주로 집에 사가서 먹곤 합니다.





대하는 몸길이는 20㎝ 내외이고, 몸 색깔은 연한 잿빛 또는 회색입니다.
한국 새우 중에서 가장 크며, 맛이 매우 좋습니다.
등에 많은 잔가시가 있으며, 두 쌍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이죠.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인데 지민이도 대하는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자 이게 살아있는 산대하입니다. 싱싱해보입니다.
싱싱한것은 바로 산채로 회로도 먹을수 있습니다.





지민이도 하나 들어봅니다.
지민이가 대하눈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이 한마리는 키우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지민이입니다.
대하를 어떻게 키우겠다고 ㅡ.ㅡ..




자 오늘은 천일염에 잘 깔아서 먹을준비를 끝냈습니다.
대하를 가지런히 올려놓고 멀을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힘이 쫌 빠져서 그런데 싱싱할때는 꼭 뚜껑을 닫아놓아야 합니다.





이제 안움직인다면서 지민이가 쳐다보고 있습니다. 




빠알갛게 잘익어가는 대하를 보면서 군침이 넘어갑니다.
어느정도 있으면 머리부분과 몸부분을 분리해서 머리는 따로 다시 구워줍니다.
물론 머리만 따로 튀겨서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지민이도 잘익어가는 대하를 보면서 열심이 받아서 먹습니다.
오늘은 대하로 배를 채우는군요.




이제 머리만 잘 익히면 됩니다.
머리를 맛잇게 먹으려면 머리에 살을 조금 남기고
바싹 구워주면 정말 맛있게 요리가 됩니다.




몸통도 이렇게 너무 익기 전에 바로 껍질을 벗겨서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익히면 껍질이 잘 안벗겨집니다.





잘 익어서 먹기 좋게 익은 대하를 보자니 소주가 그냥 당깁니다.




어느정도 먹었는지 지민이는 이제 소파에 앉아서 TV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아주 잘 익어서 이제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머리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몸통이 심심해질정도로 맛이 없어집니다.
내장과 살 그리고 고소함이 어우러진데다가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은
오독오독하게 오미를 제대로 전달해 줍니다.

△ 상호 : 중부수산 (청정회수산)
△ 메뉴 : 각종 해물의 싯가
△ 예약문의 : 042-537-8040
△ 주소 : 대전시 서구 갈마2동 343-54 2층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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