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국방신뢰성시험센터 건립 절차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공모에서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에 성공하고, 올 초부터 건립 추진단을 구성해 절차를 밟고 있는데요.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각종 군수품의 신뢰성 시험과 분석, 수명시험 등 성능 시험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2019년까지 대덕구 상서동 일원 6만 4,000㎡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방신뢰성센터 건립 예정지
이에 따라 정부는 2018년까지 부지매입비 90억 원, 건물 및 장비 등 총 450억 원의 비용을 전액 부담할 예정이고요. 아울러 국방신뢰성시험센터 건립에 따라 관련 기업의 대전 이전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국방신뢰성시험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이었던 해당 부지를 지난해 말 도시관리계획지구로 지정하는 등 제반 준비를 일찍이 마쳤고요.
또 주관 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협력관 2명을 파견했습니다.
한편, 국방신뢰성시험센터는 지난 4월 실시설계에 착수, 내년 초 공사를 본격 시작할 예정입니다.
기사 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