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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덕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대청호 수질을 맑게, 깨끗하게, 자신있게~

 

 

대청호는 대단히 넓은 면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전과 청주, 보은, 옥천에 걸쳐있는 거대한 인공호수이지요.

 

대청호 주변의 수질을 보전하려고 대덕구 삼정동에 2014년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완공하였습니다. 생태습지 형태로 조성되었는데 이 사업 준공으로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수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비점오염물질이란 농경지에 남아있는 비료나 농약, 가축의 배설물, 빗물에 섞인 대기오염물질, 노면 퇴적물과 같이 도로, 농지, 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수질오염물질을 뜻합니다.

 

 

 

 

이곳에는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고, 곳곳에 깔끔한 정자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수변 조경용 습지에는 수많은 청포꽃이 피어있네요.

 

 

 

 

 

저감시설은 지방도 및 농경수로를 따라 유입되는 농약, 쓰레기 등 비점오염물질을 점수해 습지 내에 다양하게 식재된 수

생식물의 자정작용을 거쳐 다시 방류함으로 녹조방지 등 식수원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입된 비점오염물질은 침강지를 거쳐 깊은습지, 지표흐름습지를 지나 생태여과지를 통과해서 다시  방류하게 됩니다.

 

 

 

 

대청호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갈대, 물억새, 꽃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식재한다고 합니다. 완공은 하였다고 하지만, 아직도 공사중이랍니다. 물억새단지도 조성할 것이라고 하네요. 커다란 물억새단지가 조성되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태학습장 역할도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면 대청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자원과 자연환경 연계로 지역 주민의 삶의 향상은 물론이고 대덕구의 명소로 자리매김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