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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전애니멀파크 아기동물체험장 귀요미 동물들과 만나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대전애니멀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예전의 리치파크 미술관으로 북대전 IC 네거리 근처인데요.

 

 

 

 

대전애니멀파크는 올해 5월 5일 새로 개관해서 시설도 깨끗하고, 그리 크지는 않아도 다양한 동물에 파충류, 담수어 물고기까지 감상할수 있는 복합 동물원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전애니멀파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7시(입장마감시간 6시)이고요.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입장료(성인, 어린이 동일)는 12,000원이며, 단체는 8,000원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면 이렇게 동물들이 먹을수 있는 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기동물 체험장이라 모든 동물이 아가들이라서 너~무 귀엽습니다.


 



 

 

병아리가 부화하는것도 가까이서 볼수 있는데요. 정말 신기했던건 메추리가 알에서 부화하는 장면입니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기해서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알속에 있는 병아리는 부리로 콕콕 껍질을 깨고 나오려고 하는데...

그 과정이 어찌나 더디고 힘들어 보이던지 제가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ㅜ,ㅜ

 



 

 

 아쿵~ 병아리 소리가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돼지 소리도 만만치 않게 시끄러웠는데요. 그래도 아기 돼지는 너무 귀여웠습니다.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 근데 당근 한조각을 가지고 너무 치열(?)하게 싸워서 살짝 미안했습니다.




 

고슴도치 만져보기 체험입니다. 정말 귀엽죠.

 



 

염소한테 당근주기 체험, 젖소한테 우유주기 체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중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체험은 강아지한테 밥주기 체험입니다. 관계자분께서 우리안으로 들어가서 먹이주고 놀아줘도 된다고 하시네요.


 


 

그중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강아지는 비글입니다. 이 강아지는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었는데요. 활발하고 애교도 많아서 사람한테 밥달라고 계속 쫓아다니고 아이들 신발이랑 바지를 막 물어뜯었던….

 



 

비글이 아이들의 신발을 물고 안놔줘서 결국은 신발을 던져주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사육사분께서 찾아주셨네요.





 

강아지 우리 앞쪽에는 강아지 종이름과 특징, 어떤 TV프로그램에 출연했는지 설명이 되어 있어서 강아지에 대해서 더 잘 알수 있었습니다. 위 아래 사진은 '바우와우'에서 나왔던 강아지입니다. 너무 귀엽습니다.



 

이 강아지는 알래스칸 말라뮤트입니다.




 

맨인블랙에 나왔던 퍼그. 정말 못생긴 강아진데,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위 왼쪽 사진은 달마시안입니다. 이밖에 아기동물 체험장 이름에 걸맞게 아기 동물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놀러오기에 참 좋은곳 같습니다.

 



 

오리들도 있지만 아이들은 강아지랑 노느라 오리들은 쳐다보지도 않네요.


 



 


체험을 다 한 후에는 이렇게 손을 씻을 수 있습니다. 대전에 처음 생긴 아기동물 농장을 방문했는데요.. 아이들의 만족도가 100%인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한번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