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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입퍼즐을 맞추다! 2017 대학입시박람회 생생 현장

 

 

모든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대학입시'입니다. 어느 대학에 입학할 지, 어떠한 방법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나에게 맞을 지가 수험생들의 주요 관심사인데요. 이러한 걱정과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유성구에서 6월 11일, '2017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학교가 주최 및 주관하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진학지도협의회에서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교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총 36개의 대학이 박람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학교의 수험생들이 방문했습니다.

 

충청권 대학인 카이스트(KAIST), 공주대학교 뿐만 아니라 가천대를 비롯한 19개의 수도권 대학,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4개의 거점국립대 우수공과대, 그리고 13개의 대전충청권 대학이 함께했습니다.

 

 

 

 

'대입퍼즐 유성에서 맞추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의 수험생, 그리고 학부모를 포함하여 총 6,000여 명이 박람회에 발을 들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마교양관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행사로 나뉘었습니다.

 

대학별 입시설명회, 1:1 맞춤형 진학상담, 그리고 대학별 입학사정관 개별상담으로 구성되어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부스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맞춤형 1:1 진학상담의 경우에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크게 인터넷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신청으로 나뉘었는데요. 인터넷 사전 신청의 경우에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전화, 그리고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48명을 접수했고, 당일 현장 신청의 경우에는 시작 30분 전인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직접 진학상담 부스에 신청하여 총 96명이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17 대학입시박람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 전형 관련 홍보대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했는데요. 수험생들에게 정확하면서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험생들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물어볼 수 있었기에 의미 있는 경험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대전시 유성구에서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였습니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그들의 적극적인 지지자인 학부모와 함께 6월 11일 토요일, 모두에게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었던 경험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