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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가족 봄나들이 제3회이응노미술대회와 함께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제3회 이응노미술대회

 

둔산대공원에 있는 대전의 명소, 이응노미술관에서 새 전시를 시작하고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펼친다고 합니다. 

재작년에 전시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1회 이응노 미술대회의 현장을 볼 수 있었는데,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밭에 각자들 좋은 자리를 잡아 돗자리를 펼치거나 탁자를 펼치고 화판, 이젤 등을 사용하여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이응노미술관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이응노미술관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이응노미술관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이응노미술관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광장이 바로 그림대회의 장소인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이 잔디 광장이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로 가득차서 늦봄, 초여름의 계절을 더욱 푸르게 만들겠네요~!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이응노미술관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이응노미술관

 

지금은 벚꽃잎이 날리는 계절이고 이응노 미술관 앞의 분수도 아직 작동하지 않지만, 곧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말끔하게 정비하여 맑은 물을 가득 채우고 시원한 분수가 물을 뿜을 것입니다~

이응노 그림대회가 열릴 5월7일(토)은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끝내주는 날씨일 것이고요.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가 어떻게 열리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전국대회)

대회일시: 2016.5.7(토) 10:00~16:30

대회장소: 이응노미술관 야외 잔디광장(그늘막 설치)

               우천시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야외무대에서 개최 

실기분야: 수묵화(1/2 절지, 한지), 8절지 도화지

대회주제: 미술관 작품감상 후 자유 창작, 미술관 주변 풍경 그리기

당일시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등 


참가대상: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저, 고)

참가접수: 2016.4.18(월) 09:00~5.1(일) 18:00

참가방법: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접수 www.ungnoleegrimter.co.kr

* 점심식사는 개인 준비

 

제3회 이응노미술대회제3회 이응노미술대회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을 비롯하여 입선까지 119명에게 상을 주는데요. 현장에서 그린 그림을 제출하고 심사하는 동안에 미술교사와 함께하는 미술실기 체험도 있고, 야외음악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미술실기 체험은 떴다떴다 고민비행기, 함께만드는 이야기 벽, 그림과 손편지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스토리 텔링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참가한 가족 모두를 위한 야외 음악회는 다문화 합창단인 모이세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어린이 뮤지컬, 연극으로 꾸민다고 하네요.

 

 

또 4월15일부터 새 전시가 시작되는데, 전시 제목은 '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입니다. 움직이는 이미지라니~!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겠는데요~ 이응노미술대회의 내용 중에 미술관 감상 후 자유 창작도 있으니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겠어요.

 

이응노미술관에서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요. '마임으로 신나는 몸-쑤욱~쑥 상상움직임놀이터'라는 주제로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1기 3월~7월)

술관이 단지 그림만 전시하는 공간은 아닙니다. 창의력을 살려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되고, 예술 장르의 구분이 없이 모든 분야를 자유롭게 융합하여 표현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미술관도 융합예술의 공간이지요.

2016년 화사한 계절에 이응노미술관에서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며 '레티나:움직이는 이미지' 전시도 감상하고 이응노미술대회도 참가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