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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신인류, 숲을 거닐다 전시! 김진우 작가의 로봇 작품과 만나다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5월 29일까지 제5전시실에서 어린이미술 '신인류, 숲을 거닐다'를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미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는데요. 전시 작품은 설치미술가 김진우 작가의 입체, 회화, 드로잉 등 76여 점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로봇에 생명과 미학이 깃들어있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스케이터'와 '스키어', '플라잉맨 시리즈' 등 인간적인 로봇의 모습과 만나는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

 

 

김진우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는데요.  2005년에서 2008년까지 삼성교통박물관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현대자동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DDP) 전시와 한국항공우주 주식회사(KAI) 전시, 포항시립미술관 전시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진우 작가는 설치미술가로 활동하며 로봇, 기계, 인간, 자연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신인류에 대한 발견과 가능성을 일관되게 추구해 온 작가입니다.

 

 

무엇보다 기계에도 생명이 깃들어있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기계와 인류의 만남을 주제로 신인류의 다양한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을 보며 로봇과 기계가 인간과 자연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회답하는 전시인데요. 전시된 작품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공감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