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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주말여행 '은구비공원' 산책하기 좋아요

  

 

대전 노은역 근처에 있는 '은구비 근린공원',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할 때 나들이 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은구비'라는 이름은 공원이 들어선 마을의 이름을 딴 것으로, 선비가 숨어 살면서 복을 누리는 마을이라 하여 불린 이름이지요.

 

 

2000년 조성 당시에는 썰렁한 공원이었지만, 현재는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려는 주민들로 붐비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차, 이차~!"

징검다리 형태의 산책로를 걷기도 하고 가족 단위로 스포츠를 즐기기도 합니다.

"스트~라이크!"

 

 

 

넓은 잔디광장에서 애완견 역시 신나게 뛰어 놀지요.

 

 

, 산책로 곳곳에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은 전나무와 방향성식물, 약용식물 등이 심어져 있어 벤치에 앉아 숨을 깊게 들이만 마셔도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걷다가 지루하면, 이렇게 선사시대 유적지를 구경하기도 하고, 공원 내에 자리한 '선사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공부도 할 수 있지요.

 

 

 

연인들이라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선사박물관'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 여러가지 볼거리가 가득한 '은구비공원'.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들 혹은 연인과 함께 봄향기 물씬 풍기는 공원으로 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