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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 대전소식 】즐거운 한가위, 소외된 이웃과 함꼐하는 따뜻한 추석만들기



【 대전소식 】즐거운 한가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만들기
    - 9.17까지 대전시내 120개 복지시설 생활인 5,390명과 독거노인․저소득층 14,530세대,
      노숙인․무료급식소 이용인 600명에 대해 총 3억9천3백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 지원






대전시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래의 미풍양속인 상부상조의 전통에 따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17일까지 독거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쉼터,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염홍철 시장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동구 이사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나자렛집’과 지체장애 노인 가정을 방문 격려하고, 산내동복지만두레에서 개최하는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할 추석 차례상 음식 만들기 행사가 있는 산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할 계획이고, 시 간부공무원은 120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와 함께 자치구에서도 자체계획에 의한 위문과, 지역유지 및 기관․단체와 어려운 가정의 결연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입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추석에 독거노인․모부자․소년소녀․장애인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13,650세대에 전통시장상품권 또는 농협상품권을 전달하고, 120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노숙인쉼터, 무료급식소 등에는 쇠고기와 과일․백미 등을 전달할 계획으로 총 소요액은 3억4천9백만 원입니다. 이와 함께,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차상위계층 880세대에 4천4백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시 관계자는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어려움에 처할수록 서로 도움을 주고 정을 나누는 고유한 미풍양속을 이어왔다”며 “뜻있는 많은 시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