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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장소로 제격!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개원

 

"중부권 최대 교통안전체험시설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개원식에 다녀왔어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2010년 9월 대전교통문화센터가 대전엑스포과학공원내에 개원했는데요. 이후 2016년 2월 12일 대전교통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하여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한 교통질서의식 함양은 물론 친절봉사자세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교통질서와 안전의식을 높여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기위해 설립됐는데요. 이번 개원식은 대전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대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금요일 오후1시 30분 행사참관을 위해서 연수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간만의 겨울비라서 조심조심 쑥스럽게 내리는 비가 오히려 반가운 생각이 듭니다~


 



 

1시 40분부터는 연수원 1층에서 개원축하를 위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맑은 목소리를 가진 두분의 청년 가수들의 목소리가 오늘의 행사를 빛내주는것 같았습니다.




 

행사장에 일찍 오신 손님들이 가수분들의 노래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이번 연수원을 개원하면서 컴퓨터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편의시설도 마련되었는데요.

교육수료확인도 1층 로비에 마련된 터치스크린형 pc로 언제든지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첨단시스템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공식 행사전에 새롭게 마련된 연수원 시설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는데요.

전에는 없었던 물놀이 안전체험관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어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물풀장을 활용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안전한 물풀장을 활용해서 아이들의 호응도가 무척이나 높은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학전 또는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이곳에서 체험해 보는것도 꽤 좋을것 같습니다.








 

오후 2시경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시의회 의장 등 귀빈들이 차례로 오시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전 내빈분들과 잠시 환담도 나누시고....


 


 

본 행사인 테이프 컷팅식을 위해서 연수원 입구로 향하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귀빈들 입니다.






 


 

컷팅~!!!!

일반 테이프컷팅식과는 다르게 테이프를 자르면 뒷면에 다양한 캠페인 메세지가 나왔는데요.

이색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기자분들과 관계자분들도 살짝 미소를...


 






 

테이프 컷팅 행사를 마치고 연수원 1층 로비에 마련된 개원식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부지역 최대의 교통 교육연수시설과 체험시설의 개원을 축하하시기 위해서 달려오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그간의 교통연수원 개원 추진을 위한 경과보고는 대전마케팅공사 교통문화연수원 양무용 연수원장이 발표하셨습니다.



 

개원 축하 인사말씀을 하시는 권선택 대전시장.










 

마지막으로 축하떡 케익 절단과 건배제의 및 축사를 마지막으로 본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시설관람]








 

교통체험을 위한 시뮬레이터입니다.

넓은 공간에 많은 시뮬레이터가 배치되어 있어서 단체관람 어린이들에게 무척이나 사랑받는 시설물인데요.

딱 보기에서 너무 재미있을것 같지 않으세요?









 

체험동 시설물에는 지하철내부 대피훈련, 차량전복사고 대처법, 교통사고 및 인공호흡 체험 등 다양한 시설과 환경을 구비하고

있어서 이곳을 찾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교통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습니다.


 


 

연수동에는 대규모 인원이 교육을 할 수 있는 넓은 강당도 부족함이 없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오랜 교육으로 인한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서 앉은자리에서도 허리를 펴고, 스트레칭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의자가 배치되어 있는 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 안락한 휴게실의 모습




▲ 적은 인원이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소강당!


 


▲ 강사분들이 거주하면서 강의를 준비할 수 있는 강의실



 

다시 1층 로비로 내려오면서 금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공식행사는 종료되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그냥 나오기 아쉬워서 1층에 마련된 자동차 전시관을 방문했는데요.

어릴적 보았던 오래된 자동차와 자동차의 역사에 대한 전시실이 무척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성숙한 교통문화 만들기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기존의 엑스포내 대전교통문화센터를 17억원을 들여 개편한 것으로 3만 3천㎡의 부지에 지상3층과 
지하 1층에 교통안전체험장을 마련했습니다.

음향설비와 전자교탁을 갖춘 335석 규모의 다목적교육관과 중,소형 강의실, 야외체험장, 교통박물관 3D영상교육관, 시뮬레이션체험관, 교통안전학습관, 생활안전체험관 등 첨단 체험시설과 교육설비를 갖추었는데요.

앞으로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시민의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시내버스, 택시, 화물차 등 운수종사자의 교육도 맡는다고 합니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이 시민의 교통문화를 보다 성숙하게 만들어 사람 중심의 도시, 더불어 사는 도시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