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맛집/서구맛집

밥에 마음을 담는다, 관저동 마담집


밥에 마음을 담는다? 관저동 마담집



가게 이름이 참 정겨운 집...

마음을 담은집의 음식맛은 어떨까요?

관저동에 지인을 잠시 만나러 왔다가 가게 이름이 참으로 이뻐서 들린곳입니다.

 




▲ 가게 앞에는 음식메뉴와 가격이 적힌 현수막이 세워져 있어서

먼저 확인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2:00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




▲ 마담집 내부는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홀에는 입식테이블이 있고,

룸은 원목으로된 좌식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외식이라면 룸에 들어가서 식사하기에 좋으것 같습니다.





▲ 오픈형 주방.

주방이 오픈 되어 있어서

손님이 주방의 청결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으면 왠지 더 신뢰가 쌓이겠죠?





▲ 메뉴판.

 

서빙하시는 가게주인에게 어떤 메뉴가 맛있냐고 여쭈어보니

마담돼지갈비찜과 사장님께서 직접 뽑은 면으로 만든 육개장우동이 대표메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오케이~

​메뉴판을 보면서 느낀건데,

특이하게도 우동메뉴가 참 많았습니다.

게다가 육개장에 우동면을 넣는 <육개장우동> 메뉴까지​~

아마도 사장님께서 직접 반죽하고 뽑아서

그만큼 우동면에는 자신이 있기때문에

차별화 시키기 위한 전략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처음오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칠판.

 

'마음을 담은 집' 은 줄여서 마담집라고 부르네요...ㅎㅎ

 

갈비찜, 부대찌개, 닭볶음탕에 우동사리 넣어 먹으면 짱 맛있다고 하는데요~

닭백숙 먹으려면 예약을 별도로 해야 합니다.

 

마담집의 우동면은 사장님이 직접 반죽하고 뽑은면이라 맛있다고 합니다.

출입구 옆쪽에는 원두커피가 준비되어 있으니 후식으로 먹어도 좋을듯 합니다.





▲ 가게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나 많은 적립쿠폰이 붙여져 있습니다.

적립쿠폰은

5번째는 마담우동,

10번째는 육개장 or 돈돈우동,

15번째는 마담어묵탕,

20번째는 마담부대찌개(2인분)을 무료로 먹을수 있습니다.. *^^*

가지고 다니기 귀찮은 분은 여기에 붙여 놓는것도 괜찮을 듯~~!!!





▲ 테이블 옆서랍에는 수저, 냅킨, 병따개가 숨어있습니다.





▲ 단촐한 밑반찬.






▲ 달달한 냄새를 풍기며 등장한 마담돼지갈비찜.

 

뚝배기 가장자리에는 단호박과 계란, 떡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어서

비쥬얼부터 정성이 느껴집니다.




▲ 푸짐한 숙주나물 아래에는 갈비가 숨어있습니다. ㅎ








▲ 고기가 푹 익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야들야들해서 아이들도 먹기 좋을것 같습니다.

고기 좋아하는 아이들과 오면 정말 좋을 듯~~~




▲ 국물도 달달하고 짭쪼름해서

밥 말아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 육개장우동.

원래 육개장하면 밥을 말아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우동면이라서 조금 독특합니다.

 

육개장 우동은 밥으로도 바꿀수 있는데 저는 면요리를 좋아하고,

우동면이 들어간 육개장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 위에 고사리와 고기도 푸짐하게 올려져있어서

우동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양도 푸짐.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자꾸 떠먹게 됩니다.

 

우동면은 사장님이 직접 반죽하고 뽑은 면이라 그런지

확실히 일반 면이랑은 다른 느낌.

쫀득쫀득하면서 더 도톰해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마음을 담은집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원이상 드신 고객님께는 할인쿠폰 증정.

중,고등학생 음료수 서비스.

대학생 소주 2,000원.

식사후 계산시 적립쿠폰 증정.

 

착한 가격에 양도 푸짐해서

주머니 가벼운 분들에게는 반가운 마담집.

 

면요리를 제외하고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듯합니다.

 

요리에 정성과 친절한 서비스까지 담은 <마음을 담은집>.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