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취업난 시대
최근 국내 취업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원하는 기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구조 조정 및 국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취업난이 예상 수치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기에 이전까지 없었던 낮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러 고충으로 이마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됩니다.
취업? 행복드림 버스가 도와드려요
이러한 사회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나타난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버스'인데요.
이것은 대전시가 지원하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대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시스템인데요. 현장의 일자리 수요계층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새로운 형태의 취업 및 창업 정보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고용취약계층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자 이러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대덕구청에서 행복드림 버스를 만나다
위와 같은 취지를 반영한 '행복드림 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자 1월 14일, 대덕구청을 방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대덕구청 입구에 다다르니 연두색 버스 하나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 앞에 서니 행복드림 버스 탑승을 환영하는 플랜카드와 추천 구인정보가 반기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버스에 탑승한다는 그 자체가 부담과 걱정으로 다가왔지만, 마음을 다잡고 버스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행복드림버스에 들어서니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 담당 직원분들께서 반갑게 반겨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관련 정보가 담겨있는 팜플렛들을 제공해주셨는데요. 짧게만 느껴진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는 청년실업 해소, 고용확대라는 거시적인 목표를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그리고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버스'는 청년뿐만 아니라 기업, 대학, 특성화고와 같은 단체, 그리고 청년층, 노인, 여성을 모두 포괄하는 전 계층을 대상으로 열려있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구인 및 구직 상담, 기업 및 취업 정보 제공, 상설면접, 취업특강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제일 처음 담당 직원분께서 보여주신 것은 직업심리검사지였습니다. 실제로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해요. 이 설문지로 본인의 적성과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실제 작성하는 구직신청서를 접했습니다. 취업 희망자와의 진솔하면서도 구체적인 상담 후에 작성한다고 해요. 작성을 완료하면 전산으로 입력 후, 기업과 매칭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 버스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일자리 관련 상담의 경우, 앞서 말한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이외에도 해외취업 및 금융상담도 가능하다고 해요. 버스 내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평균적으로 한 회당 2~3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대일 현장면접을 알선해준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이나 특성화고도 방문한다는데요. 취업 지식이 가득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취업 특강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대전광역시에서는 취업난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이라면 '행복드림 버스'에 탑승해보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행복드림버스 순회 방문일정
2016년 1월 Good-Job 행복드림버스 순회 방문일정은 아래와 같으니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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