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 광장 하늘에 소원 풍선을 날리며 2016년 새해를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열흘이 지났습니다.
그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계획 세우며 알차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올해 금요일 저녁에는 꼭, 아이들과 '특별한 강연'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대전?'하면 '첨단과학도시!'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1월 15일을 시작으로 총 42회동안 「와우! 신나는 과학 어드벤쳐 -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개최됩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유용한 과학지식의 전파를 목적으로 합니다.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으로,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그리고 대전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진행됩니다.
특히 미래의 과학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국내 우수 과학자들이 연사로 초청되는데요. 연사들은 과학 주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방청을 온 학생들과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또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2015년에는 교육부가 주최한 '제 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공공기관 부문에서 한국연구재단이 3년 연속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대전에서 진행되는 강연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래 유망 핵심첨단과학 분야
1부 도입 강연에서는 일상생활 속의 쉽고 재미있는 과학 원리를 주제로 강연과 실험을 진행합니다.
2부 본 강연에서는 국내 우수과학자들이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최신 연구동향과 그 성과에 대하여 강연합니다.
2016년 첫 강연일인 1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김준태 유성중학교 교사가 ‘들숨, 날숨의 원리'를 주제로 도입강연을, 김준 고려대학교 교수가 ‘미생물과 우리몸’을 주제로 본강연을 합니다.
또 대전의 「금요일에 과학터치」우수 참석자 10명에게는 1박 2일 간의 여름·겨울과학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요. '체험활동 확인'과 '봉사활동'의 기회도 제공된다 하니 관심있는 초·중·고 과학꿈나무들에게 더욱 유익하겠습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금요일에 과학터치」홈페이지(http://sciencetouch.nrf.re.kr)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des.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15일부터 열리는 「금요일에 과학터치」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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