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관평도서관이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시작합니다."
관평도서관이 지난해 12월 23일 유성구 관평동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지역 인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관평도서관 개관을 축하해주셨어요.
유성구 관평동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2010년 4월 구즉동에서 분동됐는데요.
관평동은 주민 수가 3만여 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수요 충족을 강화시켜줄 도서관 건립요청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유성구는 2013년 2월 관평동에 도서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부지면적 808.8㎡에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2월부터 11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 관평도서관을 개관했는데요.
관평도서관은 유성구에서는 6번째로 건립된 거점형 공공도서관입니다. 관평도서관은 설계공모 절차를 거쳐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실내·외 친환경 녹색건축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유성구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건축물로 지어졌습니다.
관평도서관의 주요시설로는 연면적 2,029.25㎡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 전기 기계실, 재활용보관소가 자리잡고 있고요. 2층은 사무실과 종합자료실, 3층은 문화나눔공간과 열람실, 대강당으로 이뤄졌습니다.
지상 1층은 휴게실, 모유 수유실, 어린이자료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지역 인사, 주민들이 개관식이 끝나고 열람실, 모유수유실등 시설을 들러보시고 흡족해 하시던 모습입니다.
꿈을 꾸고 행복을 나누는 교육문화 도시 대전 유성구 관평도서관이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시작합니다.
관평도서관은 효율적 공간 활용을 목적으로 도서관 3층과 연결통로를 만들어서 관평동 주민센터 3층에 있는 대강당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3층 연결통로를 지나면 관평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과 연결되는데요. 이곳 대강당 옆에는 쉼터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관평도서관 운영은 민간위탁으로 추진되며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8년까지 수탁 운영합니다.
관평도서관 운영시간은 공공도서관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단, 열람실은 하절기(3월~10월) 오전7시~오후 10시 30분, 동절기(11월~2월) 오전 8시~오후10시까지 운영되며,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엽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정부에서 지정한 공휴일, 국경일, 도서관 사정으로 휴관일로 지정한 날입니다.
도서대출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1인 3권 이내로 최대 14일까지 대출할 수 있고요. 1회 1주일 대출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관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준회원의 자격을 주고요. 신분증을 지참해 관평도서관을 방문한 후 대출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정회원으로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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