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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전시회ㅣ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in대전시청



대전전시회ㅣ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in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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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품 전시회

대전광역시청 1층 전시실

2015.12.10-14

 

 

 

 

 대전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의 시상식이

12월10일 대전광역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대상과 금상 등을 비롯한 입선작까지 전시가 되었는데,

전시는 12월14일까지 열립니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런 전시를 보면서

빼어난 사진의 시각과 장면포착 등을 공부할 수 있지요~

위의 사진은 남간정사의 봄을 촬영한 대상 작품입니다.

 

 

 

심사위원의 시각 차이도 있겠지만, 

사진이나 그림 보기를 즐기는 문외한인 제 눈에는

금상 작품이 훨씬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이 사진 속에는 줄줄이 엮어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보이거든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베테랑 사진작가 김기화 님은 두 점의 작품이 금상으로,

또 한 점의 작품이 입선을 하였네요~!

같이 활동하는 동료라고 팔이 안으로 굽어서가 아니라(~^^)

김기화 님의 사진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한 편의 수필이 흘러나오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스토리 텔링의 시대잖아요~!

 

 

 

 

 

▲ Adam Parsons가 촬영한 [cloud over mokchokyo]


이번 전국공모전에는 외국인 작가의 작품도 3 점이 입선 이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들의 시각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목척교의 스펠링이 잘못된 듯 보입니다.

Mokchokkyo 또는 Mokchokkyo Br. 로 표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Bentley Ryan이 촬영한 [Meditation]


보문산성 장대루에서 Bentley Ryan은 명상을 생각했군요.

앞에 여러가지 알림판이 부착되어 있을텐데 

역광으로 처리하여 알림판이 그림자 속으로 숨었습니다. 

 

 

 


시상식 후에 수상자와 축하하는 관람객들이 함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담소도 나누고

기념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다과 시간도 갖고 있네요.

 

 

 

 

 

 

 

 보통 전국사진공모전인 경우에는 어느 지역 사람이 출품하였는지 

지역이 표기 되어 있는데, 

이 전시에는 표기가 없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찍은 것도

대전을 알리기에 충분히 훌륭한 사진들이지만,

대전 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시각으로 포착한 대전의 모습도 궁금하거든요.

 

 

 

 카메라를 대면 작품이 나오는 멋진 명품 출사지를 널리 알려서

전국에서 더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대전에 관심을 갖고

사진을 찍으러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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