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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장애인체육대회 제 2의 선수들, 아름다운 대전시민 자원봉사자!


 

【대전소식】장애인체육대회 제2의 선수들, 아름다운 대전시민 자원봉사자
-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막과 함께 봉사활동 전개 시작해..."

- "장애는 겉모습에 대한 선입견일 뿐..."



▣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막과 함께 봉사활동 전개 시작해...

2010년 9월 6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펼쳐졌습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대전광역시 소속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에 참가하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장애선수들을 위해 휠체어 보조, 시각장애인 보조와 체전행사진행에 대한 수화통역 등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성공체전의 막을 열었습니다.



 
대전 혜천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100여명은 9월 7일부터 체전기간동안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장애선수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혜민, 박지혜(혜천대학 1학년)학생은 환경정화활동, 재활용 분리수거 등의 분야에서 남달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위 학생들은 대전에서 개최되는 체전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바, 혜천대학 사회복지학과장 오영훈 교수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본인들의 고향 대전의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오영훈 교수는 “체전자원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사회복지사로 나아가는 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장애는 겉모습에 대한 선입견일 뿐...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장애선수1:1보조를 맡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미자(여, 50세, 60년생)씨는 평소 관저1동 봉사협의회(회장)에서 풍물봉사, 노인 재가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체전에서는 육상경기에 출전한 남양주 소속 선수와 1:1로 매칭되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대하는 봉사활동은 처음이라 많은 걱정을 했지만, 장애선수와 만나 봉사활동을 전개해보니 선수의 성격이 너무 밝고 쾌활해서 장애인이라는 겉모습만 보고 선입견을 가졌던 자신의 생각을 깰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고, 체전기간동안 서투르지만 선수가 불편하지 않도록 함께 보조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