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현동구청사부지 매입을 통한 동구 신청사 건립지원 등
대전시, 동구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 염홍철 시장, 원도심 활성화 및 재정난 감안 동구청장 건의 적극 수용
- 대전문학관’ 市운영 건의도 긍정적 검토키로
대전시, 동구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 염홍철 시장, 원도심 활성화 및 재정난 감안 동구청장 건의 적극 수용
- 대전문학관’ 市운영 건의도 긍정적 검토키로
<출처 : 한국일보>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안마련 방침에 따라 동구 신청사 건립 및 대전문학관 운영 등 동구지역 현안해결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 재정난으로 건립중단된 동구 신청사 문제와 관련, “원도심 활성화 및 동구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현 동구청사 부지를 매입해 대전청소년종합문화회관을 신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염시장의 방침결정은 이날 한현택 동구청장이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동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시장님의 공약사항 조기이행과 동구신청사 건립 재원마련을 위해 대전청소년종합문화회관 부지매입비가 내년도 대전시 본예산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키로 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동구청장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현 동구청사 부지매입비가 중단된 신청사(가오동 425번지) 건립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기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당초 민선5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대전청소년종합문화회관’ 건립 세부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한청장은 동구 용전근린공원 인근 ‘대전문학관’ 운영문제와 관련, “국비와 지방비 포함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올 12월에 준공예정인 ‘대전문학관’은 대전문학의 대표적․상징적 시설임을 감안해 준공후 시에서 운영해달라”고 염시장에게 건의했으며 대전시는 원도심의 문화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준공후 시에서 운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습니다.
한편, 동구신청사 건립 중단으로 인해 경비업체 등 소모성 현장관리비가 매월 2천500만원씩 추가 지출되고 있는 실정이며, 대전문학관은 대전지역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사적 자료를 보전․관리하고 문학진흥 공간으로서 지역문인들은 시에서 운영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