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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한화이글스의 과거와 현재 <한화이글스 사료관>




한화이글스, 이글스의 과거와 현재 한화이글스 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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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대전 용전동에 위치한

한화이글스 사료관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 사수를 위해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하고있는 한화이글스

대전시민과 한화팬들의 오랜 염원인

가을야구를 위해 조금더 힘을 내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한화이글스 사료관입니다.

구단사무실을 개조한 이곳은 용전동 22-1번지에 위치

한화이글스이 과거와 현재의 자료들을 한곳에 모은곳입니다.

이렇게 야구팀의 자료를 모아둔 팀이 몇팀 되지 않은데

한화이글스는 구단의 자료를 소중히 보존하는 대표적인 구단입니다.







사료관에 드러서자마자

1999 우승 2006 준우승 2007 PO진출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앞세운 강한 팀이었던

지난날 이글스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사료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입니다.


2층 전시관 중심부에 전시된 트로피

제가 우승을 경험했을때가 초등학교6학년

어린이회원이었는데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조만간 한화의 두번째 우승을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고 싶습니다.



첫 우승전까지 준우승만 4차례

만년2인자라는 별명을 가졌던 빙그레 이글스

가을야구에 자주 진출했던 강팀의 토대가 되었던

소중한 준우승 트로피들입니다.





정말 아쉽고 아쉬웠던 2006시즌 준우승트로피입니다.

정민철 송진우 등의 노장과 신인 류현진 간판타자 김태균 등

2000년대 이글스의 황금세대가 함께 뛰었던 시즌

삼성에게 패해며 준우승을 차지한 참 아쉬운 시즌 입니다.





각종 트로피 전시뒤에는 

김태균선수와 김성근감독님의 간판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홈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전경입니다.





서산에 있는 2군 연습경기장입니다.

서산구장 완공이후 앞으로 한화를 빛낼

미래의 인재들이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2015년 정식등록된 현역선수의 사진이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 옆에 역대 이글스를 거친 선수들의 명단이 적혀있네요.





이글스의 역사속에 중요한 장면들을 담아

연도별로 정리한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선수들이 직접 사용했던 용품들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자료들 입니다.





연도별로 발간된 이글스 팬북입니다.

제가 실제로 소장하고 있는 팬북도 몇권 보이네요 ^^





이글스를 빛낸 스타들의 애장품을 모아둔 곳입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그 뒤를 이어 다저스에 진출한 괴물 류현진

대성불패 신화의 구대성, 이글스의 캡틴 김태균

전.현역 스타들의 구단, 국가대표 애장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자료는 한곳에 따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2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라는 세계기록을 세운 기념품부터

LG를 상대로 한경기 17 탈삼진 경기의 기록지 등

류현진 선수가 한화에서 써내려간 역사를 담은 공간입니다.





201승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승을 기록한 송진우 선수

200승이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패 입니다.


한화가 다른팀들과 차별화 되는 가장 큰 강점

바로 역사와 사람으 소중히 여기는 팀이라는 점인데요

영구결번 선수를 최다로 (3명) 배출해 내면서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에게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팀입니다.

이 영구 결번 선수들의 물품은 따로 개별된 공간에 전시되었습니다.





이글스의 영원한 에이스 23번 정민철 선수

무사사구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퍼펙트에 가장 근접했던 최고의 우완투수입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유니폼

그리고 복귀해서 달은 등번호 23번 유니폼이 전시되었습니다.





최다 승,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등 투수부분 거의 모든 기록을 석권한

기록의 사나이 21번 송진우 선수의 전시공간입니다.

기록이 말해주듯이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좌완투수였고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을 가진 송진우 선수입니다.





연습생 신화 장종순 선수의 전시품입니다.

연습생으로 입단하여 최다 홈런기록을 갈아치우고

2차례나 MVP를 차지한 당대 최고의 홈런타자입니다.

영구결번 선수중 가장 먼저 영구결번이 된 선수이기도 하죠





다음으로는 역대 개인타이틀 수상자들의 액자를 전시한 곳입니다.

2차례 MVP를 차지한 장종훈 선수

96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구대성 선수

마지막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한 괴물 류현진 선수 입니다.





MVP만큼이나 값진 평생에 한번뿐인 상 신인왕

현재 2군 감독이신 이정훈 선수

그리고 한화이글스의 주장 김태균 선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 선수가 신인왕을 수상했습니다.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들의 모습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료관 1층에는 구단 용품을 파는 샵과 베이스볼 카페가 있습니다.

베이스볼 카페에서는 전직 선수들의 야구 강의도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올 시즌 최고의 모습으로 대전시민에게 즐거운 야구를 보여주는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한화이글스 사료관을 찾아

지난 세월의 향수와 추억을 되새겨 보는건 어떨까요?


한화이글스 사료관 안내 페이지 (한화이글스)

http://www.hanwhaeagles.co.kr/html/eagles/stadium/eagles_archives.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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