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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축제ㅣ엑스포과학공원 한여름밤의 나들이 행사 체험기





대전축제ㅣ엑스포과학공원 한여름밤의 나들이 행사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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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펼쳐지는 
대전 최고의 여름축제인 한 여름밤의 나들이 행사가
지난 2015년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운영되는데요

무더운 주말 저녁... 방학중이라 심심해하는 동네꼬마아이들을 데리고 
여름축제 행사가 펼쳐지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을 찾았습니다.
"음악분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도 
즐기는 한빛광장에서의 치맥파티"

아이들의 성화에 열심히 차를 몰아서 달려간 시간은 7시 30분이었는데... 
주말이라 한산해서인지 20분만에 엑스포과학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엑스포과학공원의 안내도 입니다.
앞으로 대전의 랜드마크라 불리우던 엑스포과학공원이 
재창조 사업을 통해서 이렇게 면모를 합니다.

HD드라마타운, 사이언스컴플렉스, 기초과학연구원까지...
너무나도 많은 부분이 변화하는 만큼 앞으로 
엑스포 미래상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대전의 랜드마크이죠?? 한빛탑입니다
1993년 대전엑스포박람회가 열렸을때 상징물 역할을 했던 시설물인데요.

매번 볼때마다... 
지난 20년전의 기억이 생생해서 가슴한구석이 뭉클합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LED를 이용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이 LED때문에 저녁마다 달려드는 모기들이 줄었다는 풍문(?)이 있었습니다

원래 목적은 시각적인 효과를 원했는데...
기능적인 효과까지 덤(?)으로 얻은것 같습니다... ^^*




대전 시민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겠죠???
많은 사랑을 받는 엑스포 음악분수입니다.




2015 한여름밤의 나들이 행사장의 메인부스 입니다.
바로 여기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히 시~~~~원한 생맥주와 
바삭바삭한 치킨을 주문해서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한여름밤의 나들이 메인부스인 비어가든이라는곳입니다.
여기에는 많은 직원들이 야간에도 늦게까지 물품을 판매하고 
고객서비스 상황을 점검하는 곳인데요.

주말에는 많은 손님들 덕분에 
아주~ 정신이 없이 돌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사 축제행사팀에 근무하는 이기숙과장님입니다
저녁에는 많은 손님들이 몰리는탓에 정신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는데요
비오듯 땀을 흘리는 와중에서도 이렇게 웃음 한번 지어주십니다~~~

에공~~~ 너무 고생많으세요~~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한번 소개를 할께요....
비어가든표~ 노가리, 쥐포~~!!





이건 후라이드 치킨~~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각종 소시지와 반건조 오징어입니다.
제가 먹는 욕심이 조금 많은 탓에 여러가지를 주문해 보았는데요.
야외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탓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시원한... 생맥주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어느새 시간이 지나 어둠이 광장 전체를 감싸는데요
주변에 설치한 LED 조형물과 한빛탑의 조명이 새로운 운치를 더해냅니다.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8시와 9시에 두번 공연을 하는데..
공연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이렇게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음악분수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빛광장에 오셔서 먹거리등을 문의하시는데요
메인부스인 비어가든 이외에도 양쪽에 푸트트럭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커피와 같은 음료수를 구입할수 있으며, 
또 다른 한쪽에서는 지팡이 아이스크림을 드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이나, 
술을 드시지 않는 분들은 이렇게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저녁에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거리공연인 
버스킹 공연도 한빛탑앞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보다 관람객과의 거리를 가깝게 하기 위해서 
무대앞쪽에 자리를 잡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아름다운 선율로 펼쳐줍니다.





어두운 밤이라서 관람객들의 모습이 거의 나오질 않았네요.
8시 음악분수 공연이 끝나고 바로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참으로 많은 분들이 모여서 관람을 했습니다.




엑스포 한빛탑옆에는 야간에 놀러온 꼬마손님을 위해서

 이렇게 간단한 놀이기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삼각대가 있었으면 보다 멋있게 찍었을텐데...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하지만 위험하지 않은 안전한 놀이기구를 탑승할 수 있게 준비해놓아서 
어린 꼬마손님들에게는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비어가든에는 주변 벽면을 활용하서 이렇게 튜릭아트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침 같이 동행한 아이들이 있어서 같이 찍어봤는데요
깔깔거리고 장난치면서 찍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서 찍고 싶었지만... 
뒤에서 기다리는 다른 관람객을 위해서 사진 한장씩만 찍어봤습니다.




저녁 9시.
오늘의 마지막 음악분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 한여름밤의 나들이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연인데요.
이곳 음악분수를 담당하는 분은 매일 저녁늦은 시간까지 
곡을 선별하고 이를 조명,물,화염과 연결시키는
연출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비록 밤늦은 시간까지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몸은 고단하지만 많은 관람객들의 응원과 환호에 힘입어서

무척이나 보람된다고 합니다~~ ^^

저희들은 이분을 "분수지기"라고 일컽는데요...
누군지 궁금하시죠???

밑에서 살짝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음악분수 9시 공연 끝~~~

엄청난 화염과 물줄기의 소리가 느껴지시나요?



주말이면 약 3,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려드는 이곳은
 대전의 명소중의 명소라고 일컬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음악분수 공연을 마치고.. 

아이들이 음악분수를 관리하는곳이 궁금하다고 졸라대서 잠시 양해를 구하고


음악분수를 관리하는 사무실에 잠시 들렸습니다.

잠시 연출을 위해서...

 마우스를 조작하는 모습을 촬영해 보았는데요.

조금전에 음악분수를 총괄하는 "분수지기"가 

누구인지 보여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바로.. 위에 사진에서 하얀색 면티를 입고 계신 채준병 과장님 입니다.

주말도 없이 매일 매일 음악분수 공연을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는데요

낮에는 음악분수 시설물을 점검하고 청소를 해야 하는 탓에 

여름철이면 얼굴이 새까만하게 그을려 있습니다.

가슴이 뭉클~~~!!


오늘 주말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함께 

2015 한여름밤의 나들이 행사장을 둘어보았는데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무료로 다양한 공연도 즐기고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즐길 수 있어서...

오늘 만큼은 가족들에게도 많은 점수를 얻은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폭염주의보가 연신 발령되고 있는데요

집에서 에어콘바람에 의지하기 보다는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엑스포 한빛광장에서

물과 불이 어울어진 분수도 관람하고..... 

여름밤의 정취가 느껴지는 버스킹 공연도 구경해보는건 어떨까요?




가족.. 연인..친구..

아직 오지 못하신분들이 있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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