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이야기 여덟번째 : 유성구 지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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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동 자료를 찾아보니
1995년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이 되었네요.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이곳 지족동과 반석동을
그냥 노은지구라 통칭해서 부르기도 해요.
그 이유는 노은지구 개발을 하며, 구도심 유성을 지나 월드컵경기장 부근에서
새로 개발된 지역을 대략 '노은쪽에서 만나자.' 이렇게 이야기 한답니다.
노은 지구 개발에 이어 반석지구 까지 개발이 되며,
서서히 반석동과 노은동지역이 분리되어 지는 느낌이 들어요.
반석동과 노은동 사이에 오늘 사진으로 찾아가는
지족동이 있고, 하기동도 있답니다.
사실 대전 유성구 지족동 지역은
노은/반석 지구의 꽃같은 동네 이랍니다.
예쁜 주택이 즐비하고요 동네 뒷편에 낮은 산도 있어 공기도 좋고요.^^
지족역이 자리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할 뿐더러
번잡하지 않으며 대형 마트도 가까이에 있다는...ㅎㅎ
그리고 극동방송국도 산자락 밑에 예전 부터 자리잡고 있던
동네 지족동 이랍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 센터가 생겼네요
시설이 대전에서 가장 좋은것 같은데
아~~ 확실치 않아요ㅎㅎ
지족동은 예전에 지족리 였더라구요.
도시개발에 맞추어 많은 아파트가 주변에 지어졌는데요.
일정 지역을 택지 개발을 하여
지금처럼 보기 좋은 개인 주택들이 꾸준히 들어 서고 있어요.
이 지족동 택지개발지역에 들어서면
저도 이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스믈스믈
실제 살고 계신분 이야기 들어보면
꼭 낭만적이지는 않다는..
모든게 개인적 취향이겠죠? 하하
지족동에는 숨이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아요
대전에 오시는 분들은 관심있게 구석구석을 보시면
새로운것들이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담 사이즈 갤러리
"갤러리 오호"도 이곳 지족동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지족동 골목을 거닐며 갤러리에서 한숨 쉬어가면 더욱 값진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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