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전재즈페스티벌 리허설 행사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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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오후 사무실내에서는 잠깐의 수다가 이어졌는데요 요즘 한창 인기인
대전재즈페스티벌에 대한 이야기꽃이 피웠습니다
그 이슈의 중심은 바로 5월 19일 개최된
캐나다 출신의 켄지오메 퀄텟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그 음악적 선율이나 수준이 상당해서 아주 감동적이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래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재즈페스티벌에 대한 준비과정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을 요량으로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대전예술가의집"으로 달려가보았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리허설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옛날 대전시민회관자리에 새롭게 들어선 대전예술가의 집입니다
매우 독특하면서 이쁜 건물입니다~~ ^^
준공한지 5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신상(?) 건물입니다~~ ^^
건물 입구에는 이렇게 대전재즈페스티벌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독특한 외관~
왠지 예술하시는분들이 계시는 곳 같죠???
예술가의집의 내부구조입니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장 찰칵~
오늘은 쟈스뮤스쿠스의 공연이 있는 날입니다
3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고 하니
기대감에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아~~ 재즈란 어떤음악일까... 음식으로치면
굉장히 달콤한 사탕같은 맛일것 같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안내데스크가 보이는데요
이벤트도 매일 펼쳐지는것 같습니다
푸드앤와인 행사로 인해서 대전이 명실상부한 와인 유통지로 널리 인식되었는데요.
이번기회에 공연도 관람하시고 맛좋고 품질좋은
와인을 받아가는 행운을 얻어보는건 어떨까요??
공연장 입구는 정문 바로 옆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건물내부도 전부 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너무 좋습니다~ ^^
공연장 입구에 들어서니 미리 준비된 감독님과 스텝분들이 한참 고민중입니다
손님들에게 가장 멋있고 안정감된 자리를 배치해야 하는데
자리 배치도 중요하지만 음향의 균형도 중요하거든요
피아노를 움직여보고 드럼위치도 조정하고
분주하게 모든 진행요원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배치를 완료하고 각 악기에 대해서 음향을 점검해 봅니다
잠깐 출연진을 소개 드리면 피아노의 정미숙님입니다
기타 노경진님
C. 베이스 하지욱님
드럼 엄준식님
가운데 보컬은 이주희님 입니다
리허설이라서 아직 음향이 완벽하진 않지만
정말 바로 앞에서 들으니 숨소리 하나까지 느껴질정도로
현장감이 좋습니다
재즈 음악을 처음 접해봤지만 정말 황홀하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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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곳에 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오늘 현장을 취재한 다른 기자분들도 너무 멋있다고
저녁때 가족들과 함께 오고싶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추진하고 계시는 최기진 대표님입니다
대전문화 발전과 재즈음악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재즈의 향기에 꼭 한번 취해보시라는 당부의 말씀도 하셨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이곳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재즈의 향기를
맡아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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