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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한밭도서관, 창비 청소년 표지전에 가다.



한밭도서관, 창비 청소년 표지전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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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밭도서관에 일주일에 두 번 독서지도 전문가 과정을 공부하러 갑니다.

화요일과 금요일에 갈 때마다 전시회나 강연이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본관 지하 1층 교육장에서는 주로 인문학 특강을 하고, 1층 전시실에서는 북아트나 도서 전시를 합니다.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하는 창비출판사의 청소년표지전에 가봤습니다.




전시기간은 5월9일(토) 부터 5월24일(일) 입니다.




'창비청소년 표지전'에서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위저드 베이커리,

스피링벅, 우리들의 스캔들, 구덩이 총 6작품의  청소년 표지와 캐릭터가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

작가소개, 청소년 추천도서를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전시회는 홍보 부족으로 관람객이 적은 게 아쉬웠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이야기를 쓴 완득이는 영화로 만들어져서 흥행성공을 한 좋은 작품입니다.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스타 반열에 확고하게 올려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완득이를 지은 작가 김려령은 신춘문예 당선작가를 많이 배출하는

서울예술 대학 문예창작과 출신입니다.


학교의 왕따 문제를 그린 '우아한 거짓말'도 영화로 제작 됐습니다.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가 출연해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구병모작가의 작품은 위저드 베이커리, 피그말리온 아이들, 아가미, 방주로 오세요가 있습니다.





배유안 작가의 작품은 콩 하나면 되겠니?, 창경궁 동무, 스프링 벅, 초정리 편지등이 있습니다.





이현작가의 작품은  짜장면 불어요, 로봇의 별, 장수만세 등이 전시됐습니다.


 



미국작가 루이스쌔커의 작품으로는 작은 발걸음, 별난 아이들, 구정이가 전시 됐습니다.




전시실 입구 양쪽의 큰 탁자에는 창비출판사의 청소년문학이 전시 돼 있습니다.




제가 읽은 책보다는 읽지 않은 책들이 더 많네요.

앞으로 손자들이 생기면 그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서

동화책부터 독서를 함께 할 생각입니다.





한밭도서관이 소장한 창비출판사의 청소년 문학책들입니다.

법적으로 청소년은 24세까지 사실을 저는 요즈음에 알았습니다.

24세 미만 학생들 중에서 위의 도서를 읽지 않은 사람들은 대표작 몇 권을 선택해서 읽기를 권유합니다.


청소년기에 읽은 책은 그 사람의 인생관과 철학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 속에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읽고 자기 자신의 인생을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과의 만남은 좋은 사람과의 만남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한밭도서관: 창비청소년 표지전


장소: 본관 1층 전시실

기간: 2015년 5월 9일 (토)~2015년  5월24일 (일)

**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도서관이 휴관입니다.

지도 : 한밭 도서관: 대전시 중구 서문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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