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에는 호국영령을 모신 국립묘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현충원 산책길 또한 호젓하니 아름답지요.
산책 나온 사람, 아이들 데리고 나온 사람, 단체로 온 유치원생이나
체험헉습인 학생들까지 다양하답니다.
햇살 좋은 봄날~
연두가 가득입니다.
겨레정입니다.
유채가 한 가득인 한 가운데에 정자가 있답니다.
주변에는 고인돌이 있습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기에 널리 쓰인 무덤입니다.
충남 보령지역에서 옮겨온 곳이라고 하네요.
정자와 유채 그리고 꽃잔디가 잘 어우러집니다.
또 다른 형태의 고인돌
바람개비가 한 구석에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묘역에도 봄의 기운이 한창입니다.
산 길로 이어진 둘레길입니다.
이 길로 현충원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답니다.
현충원에는 봄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가버리려는 봄을 보기에는 안성맞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