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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4월상반기핫뉴스/5위] 싱크홀 등 예방… 지하공간 안전관리 감시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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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국책연구기관 간 협업에 의해 추진하는 '지하공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기술개발사업'에 실증 테스트베드*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하였습니다.

* 테스트베드(TestBed) : 연구성과를 실제 장소에 배치하여 테스트하는 곳


이 사업은 최근 도심의 지하구조물로 인해 싱크 홀 등 지반침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최신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지하공간의 상황을 조기에 감지ㆍ예측ㆍ대응 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유·무선 통신망으로 연결된 기기들이 센서정보 등을 서로 주고받아 처리하는 것


대전시는 본 사업 참여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에 의한 지하 공간 감시시스템을 전국최초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상ㆍ하수도, 도시철도 등 지하 공간 구조물을 관리하는 관계 부서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TF팀을 구성하여 연구원과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하구조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테스트 장소 선정과 모니터링 결과를 평가하는 등 성공적인 기술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3년간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1차 년도인 금년도에는 시제품 제작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실험실 내에서 기초 연구가 이루어지고, 2차 년도인 2016년도부터 2년간 실제 현장에 감지기와 사물인터넷 통신망 등을 설치하여 실질적인 지하공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됩니다.


대전시는 "대전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도시라고는 하지만 지하공간의 안전사고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극대화 되도록 지원해 대전시가 지하공간 안전관리를 위한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ETRI는 지하공간에 관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원이 참여한 'UGS융합연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UGS(UnderGround Safety)융합연구단 : 지하공간의 효율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하여 관련 연구기관 간 협동으로 구성된 연구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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