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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한민국 대표과학축제 제34회 대전 사이언스데이



4월이면 여기저기 봄의 축제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4월은 벚꽃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과학의 달이기도 하죠.


우리 대전에서는 과학의 도시답게 4월이 되면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행사가 열리는데요.

2000년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과학축제인

대전 사이언스데이는 11일 부터 12일 이틀간 '창의적 상상, 꿈꾸는 생각의 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사이언스데이는 전국 초·중·고, 대학생 등 6만 여명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축제로

전국 중·고교, 대학교 과학동아리,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무한상상실 과학교육 관련단체 등이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관람객들의 과학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100개에서 130개로 과학체험 부스 수를 확대했고

성인 관람객 참여 확대를 위한 인근 보건소 및 의료기관 무료 건강 상담,

천연 화장품 미용 관련 뷰티 등 성인코너를 마련해

청소년과 함께 방문하는 성인들에게도 유익한 체험기회가 있었습니다.


주요 행사는 중앙광장주변의 100여개 과학 체험부스, 사이언스홀 ‘빛과 예술을 융합한 사이언스 퍼포먼스’

특별전시관에서는 20여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과학기술 연구성과 전시와 과학 체험전,

생물탐구관 ‘풀향기 꽃내음 특별전’등의 기획특별전도 열렸습니다.




개막식이 임박하자 사전 음악회의 연주소리가 힘차게 과학관 전역에 울려퍼지네요.




과학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우리 학생들의 벚꽃 기념촬영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ㅎㅎ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님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님의 축사가 이어졌구요.





취재를 하면서 느끼며 깜짝 놀랐는데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의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때는 정말 무슨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ㅜ




이어 정부연구기관의 체험현장도 한번 둘러보구요.







개막식이 끝나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정말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과학관을 찾아 주셨는데요.

과학의 도시답게 과학에 이렇게 뜨거운 관심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실내 특별전시관에 마련된 정부연구기관들의 연구 성과 및 과학 체험전 전시가 있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여기도 인기가 많죠?




야외에서는 이런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체험도 있구요.




대부분의 부스가 아침일찍 오전 체험스케줄이 모두 예약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어린친구들은 대학생 형, 오빠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대견스럽기 까지 하네요.




여학생들에겐 가위질 재미도 쏠쏠하죠?




취재만 아니면 저도 신발 벗고 그냥~




풍성한 과학 체험




모형자동차 운전도 어린친구들에겐 아주 인기부스였죠.





고등학생 형의 설명을 열심히 듣는 우리 초등친구들







엄마와 함께 과학체험하기





중간중간 중1 소녀밴드의 공연도 볼거리였구요.




멋진 대학생 밴드의 공연






캐릭터 이벤트도 인기짱




캐릭터 퍼레이드




사이언스홀에서 선보인 멋진 레이저공연




신기한 마술쇼도 함께 즐길수 있어 아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