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 테미공원 | 4월의 벚꽃동산, '제14회 테미봄꽃축제"


4월이 되면 대전 테미공원의 동산이 벚꽃으로 온통 하얀 구름처럼 뒤덮히게 되는데요.

10일, 오늘부터 사흘간 제14회 테미봄꽃축제가 열립니다.


테미공원은 대전 구도심의 한복판에 위치해있어 벚꽃이 피는 4월 뿐만이 아니라

사계절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공원입니다.


테미공원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보문산 줄기인 해발 108m의 수도산(水道山)에 조성된 공원으로

 1955년 상수도 배수지가 들어서면서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1995년 다시 개방된 곳입니다.


백제 시대의 ‘테 모양으로 둥글게 축조한 산성’을 테미식 산성이라고 하는데,

보문산 군데군데에는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테미공원이라는 이름은 이로부터 지어졌고, 공원 옆으로는 테미고개가 있습니다.


다양한 수종으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 450m의 산책로, 쉼터와 체육단련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4월이 되면 산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혀 장관을 이루죠. (두산백과 발췌)




직장옆에 이런 공원이 하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식사후 커피한잔과 함께 말이죠.




대전도 이제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곳에 연인들이 빠질수 없죠.





우리 어르신들도 산책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 바로 테미공원이죠.




솔로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오셔야 합니다. ㅜ




조금 더 있으면 바닥이 온통 하얗게 변하겠죠?

벚꽃이 필때도 좋지만 꽃비가 내릴때면 그 모습 또한 너무나 아름답죠.




사진찍을 당시가 1주일 전쯤이니 이번주는 정말 최절정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