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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2015 대전형 좋은 마을만들기, 이재걸 교수와 함께하는 부모 강좌





2015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좋은 놀이 물화로 행복나눔 통통 놀이마당에서

"이재걸 교수와 함께 하는 부모강좌"가 4월 6일 월요일에 열렸습니다

소통과 대화라는 주제로 성남동 새마을 금고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통통놀이마당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전통놀이와 함께 놀이의 즐거움을 알려주고나 엄마들이 만든 모임이랍니다

그처음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이재걸교수님을 초청하게되었습니다.




이재걸 교수님은 좋은 놀이 연구소 대표시고 다문화 놀이지도와 여가 레크리에이션 지도하시며

요즘은 야생화와 물고기 사진을 찍으러 다니신데요.

다양한 사진들을 보면서 소통과 대화에 대한 서문을 트셨습니다.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적 소통은 20% 정도이고 비언어적소통이 70% 정도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내성적인 사람 다혈질인 사람등 언어소통에는 자신만의 색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구성요소 세가지로는 후광효과, 경청하는 자세, 나의 각인 효과 이렇게 세가지라고 합니다.

각인은 언제 생기는가 바로 병아리가 태어나자마자 본 것을 어미라고 생각 하는것을 생각 하면 된다고 합니다

첫인상, 선입견이 계속되면 각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라니 인식의 단점을 알면 고치려고 노력 하면 된다고 합니다




도구적 이성과 의사소통적 이성이 있는데요.

도구적 이성은 짧고 굵게 빨리 결과물을 만들때 필요한 이성이라서

엄마가 아이들에게 명령 하거나 위험하거나 할때 필요한 이성이고

즉시 효과를 보이는 이성이라고 합니다.


의사소통적 이성은

소통하는 자의 의견을 구하거나 변동을 위한 이성으로 좀 오글거리는 멘트들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럼 너는 어떻게 생각 하니?" 같은 의견을 구하는 것이지요

부모가 바뀌면 아이가 바뀌고 그게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해야지

너무 갑자기 부모가 바뀐다고 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시 그대로 돌아와서 아이만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아이들도 좋은 지 나쁜지는 직접 겪어봐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생태 학교나 체험 학교에 가서 직접 또래 아이들과 이야기 하고 놀아봐야

어떻게 좋고 나쁜지 알게 된다는 것 이지요.


똑같은 원에 작은 원이 둘러싸고 있는 것이랑 큰원이 둘러싸고 있는 그림을 보여주시면서

어떤 원이 더 크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작은 원이 주변에 있으면 가운데 원이 더 커보이는 것처럼 자신을 인정 해주는 곳과

자신을 칭찬 해주는 것에 가있는것이 좋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나서 자신이 성장 하면 주변이 큰원에 들어가서 더 배우고 그 배운것을

다시 주변과 나눌수 있게 발전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원숭이, 바나나, 팬더 그림을 보면서 어떻게 매칭 할 것 인가도 물어보셨어요.

원숭이와 바나나를 묶는 것은 동양적 사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고구요

원숭이와 팬더를 묶는 것은 포유류 객관적 사고를 하는 서양적 사고 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사고와 인식의 차이를 이야기 해주셨어요

소통과 조화에는 기술이 필요 하고 차이를 인식 하는것이 중요 하다고 하셨습니다.




비도오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기회에 더 좋은 만남으로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런 강좌를 함께 들으면서

자신을 바꿔나가고 소통을 위한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