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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ㅣ 2기 입주 예술가들의 2015 프리뷰전

 





지난해 3월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기 입주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2015 프리뷰전으로 설치 전시 드로잉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로

2기 입주예술가 김주리, 더 바이트 백 무브먼트, 박소영, 이선희, 조영주, 티치아나 질 벡, 홍기원

7명의 작가들이 참여 하여 전시 하고 있답니다.


4월 1일 부터 5월 3일까지 하구요


더 좋은 것은 어린이 미술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를 확인하면 됩니다.

작가들과 함께 작업 할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은 기회니까요.

미술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많이 참여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예전 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 하여 만든 것 이랍니다.




이선희 작가의 작품에서는 따뜻함, 소통,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앓던 것을 덮어주다'라는 작품은 지인들에게 얻은 헌옷을 매체로

다양한 관계속에 균형을 찾아가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드로잉하고 재단후 뜨개질해서 지붕에 덮어놨던 것을 사진으로 찍어 놨던 것도 전시해놨어요.

나와 타인 내부와 외부 현실과 이상 등 다양한 관계를 다 엮어 나고 공존해 나간다는 의미가 좋았습니다.





전시는 이렇게 휴게실에서도 이뤄지구요.

테미창작센터 전부가 전시관라서 어디를 가던지 작품과 가까이 볼수 있어요

전시공간이라는 어떤 한정적인 곳이 아닌 곳곳이 전시관이라서 더 멋졌습니다





귀여운 드로잉 작품도 있었습니다




디지털 영상물과 설치 작품들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소멸되는 과정을 보면서 기억으로 사라지는 가옥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전시도 있었어요.






영상전시도 있어서 좀 더 즐겁게 볼 수 있답니다.




쑥덕쑥덕하면서 전시관을 보러 들어 가는 사람들의 뒷모습 같지 않나요?

즐거운 전시를 가족과 함께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기 입주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도 보시고 소통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