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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시청광장 토요콘서트…주말의 열기속으로~


 8월 28일부터 하반기 공연 재개

관객사진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청광장 토요콘서트’가 재개됩니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총 3회에 걸쳐 ‘시청광장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청광장 토요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청광장을 대전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하반기 공연에는 시립교향악단 등 3개 시립예술단이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 합창 등 다양하며 재미있고 수준 높은 분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첫째날인 8월 28일에는 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출연해 ‘우리국악 한마당’ 공연을 펼치고, 오는 9월 4일에는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가곡의 밤’으로 가수 안치환과 소프라노 신수정, 바리톤 김형기의 협연이 펼쳐집니다.

9월 11일에는 CMB 친친가요제 개최로 토요콘서트 공연은 없으며, 마지막날인 9월 18일에는 시립합창단의 ‘합창의 향연’으로 환상적인 하모니가 연출됩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휴가철과 장마철을 피해 8월말 시작하는 하반기 토요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늦여름의 정치를 맘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열린 총 6회의 ‘시청광장 토요콘서트’는 루체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팝페라 콘서트부터 퓨전·크로스 오버콘서트, 마당극과 퓨전국악, 7080가요콘서트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연인원 8,400명이 토요콘서트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