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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 전시, 한.불 교류전 - 대전.파리

 


대전 전시, 한.불 교류전 - 대전.파리



 

2월 12일에서 25일까지 대전 유성구 메르헨 갤러리에서

한.불 교류전이 열립니다.






'국제 교류전’은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현대 작가들의 다변화된 작품 활동을 통해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사회와 미술의 역학관계를 알아보고

  국가마다 미학적 발언의 상이함이 어떻게 전개되고 표출되는지를 연구하고 제언하는 것을 도모하는 단체입니다.





'국제 교류전’의 이번 테마인 ‘도시와 도시 사이전 2’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젊고 실력 있는 작가들이 한국의 대전과 프랑스 파리에 대한 미학을

각각 어떤 시각적 이미지로 창출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전범주의 '0과 1의 바다'

아크릴 블럭에 연료 채색한 것입니다.




이번 교류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 경향의 일면을 보면 평면 작업은 물론,

입체 작품을 통해 시각적 이미지를 창출하는 작가들이며

특정한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소재를 혼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낸답니다.




이번 전시는


자국의 다양한 소재들을 재료로 한 작품들이 채워진

국제적이면서도 동시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지적인 전시입니다.




한국, 프랑스 양국의 도시를 독창적인 감각으로 이미지화 하는 다국적인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시의 향수와 추억, 도시의 혼돈과 질서, 도시의 무채와 유채 풍경들을 만끽합니다.



벽면을 움직일 수 있게 설계를 하여

다양하게 구성을 할 수 있게 하였답니다.




김희라의 '꽃과 병'

면과 실을 이용한 작품입니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 소식을 알리는 팜플렛이 놓여 있네요.




메르헨은 갤러리와 카페가 공존하는 곳이랍니다.




28일 토요일에는

재즈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갤러리와 카페 '메르헨' 전경입니다.


그냥 편하게 작품을 둘러 볼 수 있고

차 한잔 하면서 여유있게 작품을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지요.


 조그마하지만 특색있는 갤러리가 점점 늘어간다는 점은

대전이 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사실로써 반기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