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시 | 캘리그라피 고/수/전 "너를 쓰다" (대전MBC)
어느덧 힘차게 밝아온 2015년!
올해는 어떤 좋은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설레임으로 시작하는 한 해는 언제나 행복함으로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한참인 겨울속에 개성 가득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손글씨전시회>
흔히 개성있고 아름다운 손글씨라고 익히 알고 있는
캘리그라피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
-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으로 쉽게 이야기 하면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개성이 있는 글씨체를 의미합니다.
대전 MBC 1층에 갤러리 M입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작은 카페도 있어 커피 한 잔과 더불어
여유와 쉼을 갖기에 좋은 장소 갤러리 "M"
오늘 이곳에서는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양띠해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로 양띠해의 새해인사를 표현했습니다.
글자 한 자, 한 자에 양띠해의 느낌이 한가득!!
모두 손으로 표현한 작품들
캘리그라피는 작가의 느낌을 가득 담아낼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의 전달 이외에 이렇듯
감정과 느낌의 전달도 함께 이루어 집니다.
이게 캘리그라피의 진정한 매력이지요.
다양한 느낌을 다양한 표현으로 담아낸 캘리작품들.
감정, 느낌, 다짐, 사물 다양한 주제로 탄생한 캘리그라피 작품들
한 작품, 한 작품 바라보며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느낌을 음미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글씨체
정말 대단합니다.
캘리그라피를 응용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판매되고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개성이 가득하지요?
매일생각이라는 작품.
네가 꿈을 접는다면
비행기 모양으로 접었으면 좋겠어.
글이 마치 그림처럼 전달되어 옵니다.
꿈속에서도 만나고 싶은 사람.
누구를 만나고 싶으세요?
글씨와 그림이 함께 살아있습니다.
글이기도
또 그림이기도
캘리의 매력이지요.
또렷하기
아니면
아련하기
설렘이 가득가득 매달려있어요.
우리두리
매일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매일 있어.
어떠세요.
한국인의 손글씨에 흠뻑 빠지셨나요?
예전에는 글씨는 잘! 쓴다. 또는 예쁘게 쓴다. 라고 표현했는데요.
이제는 글씨는 개성있게 쓰는게 가장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1월 새해의 시작에
여러분의 개성이 담긴 캘리그라피에 도전해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게 자주 뵙겠습니다.
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97번길 100 대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