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시 | 대전시청 2층 포토플랫폼 109 사진전
2015년 1월 15일(목) ~ 1월 20일(수)
※ 참여 작가 6인
국지원 작가 / 민순량 작가 / 박지훈 작가 / 이갑철 작가(특별 참여 전시)
이은덕 작가 / 지수연 작가
시청 2층 전시실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사진 작품들이 저를 설레고 흥분되게 합니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보기 힘든 사진작품들로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중 1인 이갑철 선생님 작품을 비롯하여
대전 사진 예술계를 이끌어 나가는 5인이 함께 전시를 준비 하였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 번 전시를 구경해보세요^^
제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보자마자 반했던 현수막입니다.^^
저기서 제일 튀는 분이 한 분 계시네요ㅎㅎ
학창시절 졸업 사진을 찍을 때에도 반에 꼭 한 명씩은
저렇게 멋부리는 친구들이 있었죠^^
ㅎㅎㅎ
포토플랫폼109 대전 사진가 집단은
1차 전시를 대흥동 쌍리에서 마치고
이 곳에서 2차 전시를 갖고 있답니다.
이런 이런 저도 일찍 전시 보러갔는데..
전시실 문을 열자마자 작품을 보러오신 분들이 있네요.
그것도 저렇게 젊은 분이 예술에 관심이 많다니 아주 바람직합니다^^
이른 아침 사진 감상을 하러 왔다가
평소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대전 시장님께서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우연히 입수!!!
주인공은 항상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니까!!
우리는 작품 감상을 먼저 하자구용~^^
다른 전시회와는 차별화 된 점이 있는데요,,
전시 작품 중 하나를 골라 만든 포토죤입니다.
사진 예술을 하는 작가들다운 아이디어네요^^
사진 작품을 감상하기 전 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예인들의 에티튜드를
흉내 내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ㅎㅎㅎ
각도(?)를 달리하니
여러 작품들이 한 번에 보이네요,ㅎㅎ
이갑철 작가께서는 한국인의 초상을,
국지원 작가는 한국의 섬 사진,
민순량 작가는 예멘의 모습,
박지훈 작가는 영국의 모습,
이은덕 작가는 대전 은행동의 일상,
지수연 작가는 멕시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포토플랫폼109 사진가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사진은 내 심장의 기록이며, 내 영혼의 언어이고, 내 삶의 흔적이다."
이갑철 작가의 사진을 감상 중이신
중년의 신사분^^
한국 사진사에 길이 남으실 이갑철 선생님 작품을
이곳 대전에서 만날 수 있는것은 대전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ㅎㅎ
어머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장님께서 도착하셔서
전시실에 계신 모든 분들과 일일이 악수를 해주셨습니다^^
그런 후에 바로 작품 감상을 시작하셨는데요,,
사진 작품에 대해 시장님께 설명하시는
이은덕 작가,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시는 시장님의 모습.
권선택 시장님의
대전 문화 예술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열정은
대전 문화의 힘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답니다.
시장님이 보고 계시는 사진은 박지훈 작가께서
영국 유학(?) 시절 찍으신 사진인데요,,
시장님은 이 사진이 마음에 드셨나 봅니다.
아주 자세히 감상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작품 감상이 끝난 후
방명록에 응원의 글을 남겨주시는 시장님^ㅡ^
이 모습을 놓칠리 없는 지수연 작가께서는
열심히 시장님을 찍고 계시네요,ㅎㅎ
(제 눈에는 보이는데 여러분들은 잘 안 보이시려나;;)
(맨 위 왼쪽부터) 사진 작가 이은덕, 박지훈, 지수연, 국지원
그리고 대전광역시장님과 저 포함 일반시민 3명
단체사진입니다^^
대전시를 사랑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포토플랫폼109 를 통해, 또 다른 작가분들을 통해서라도
대전시의 문화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포토플랫폼109 회원들의 정신이 느껴지는
글의 일부를 발췌하여 기사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이곳 포토플랫폼109 회원들도 일상의 모습처럼 솔직한 사진을
준비하고 사진 작업을 실천해 나가는 사진쟁이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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