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동맛집 | 초밥이 생각날 땐, 곰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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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는 지인분과 월평동 스타게이트 맞은편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 초밥집을 발견하고
약간의 호기심으로 들어가게된 곳은 곰스시라는 가게입니다.
곰스시
3층에 위치해있고, 나무들로 가려져 있어서
간판이 잘 안보이는게 흠입니다.. ^^
모든 테이블이 이렇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런치메뉴의 저렴한 가격대서부터
스시카운터, 사시미코스, 참치등 비싼가격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초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먹을수 있는 돈까스나 냉소바, 우동 메뉴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둠초밥 12pcs를 주문했다.
생선초밥 + 죽 + 장국 + 샐러드 + 튀김 + 미니우동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전에는 이렇게 넓은 스시전문점이 없는데
곰스시는 매우 넓은게 특징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고 집기류, 테이블도 깔금~
초밥집답지않은 인테리어로
조명이 많이 켜져 있어서 밝고 깨끗한 분위기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곳곳에 커다란 화분이 많이 놓여있고,
초록색의 싱그러움이 자연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푸른 벽쪽으로는 꽃이름을 딴 매화, 난초, 국화의 룸이 있어서
가족모임, 회사 회식모임등 단체모임에도 좋습니다.
천장에 걸려있는 황금 물고기. ㅋ
그 아래서 세프님 2분이 정성껏 스시 만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게가 커서 그런지 다찌석도 일반 초밥집 보다 많습니다.
흑임자 죽.
건강에도 좋고, 고소한게 맛있습니다.
새콤한 드레싱의 샐러드
회무침.
회와 야채를 같이 싸먹으면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미소된장국.
튀김.
초밥집에 바삭한 튀김이 빠지면 않되겠죠?
튀김은 새우튀김, 깻잎튀김, 고구마 튀김이 나옵니다.
바로 튀겨져 나와서 따끈따끈!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을 너무 좋아하는데,
튀김옷도 바삭거리고 새우살이 씹혀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금방 사라진 튀김요리.... ^^
드디어 모둠초밥 등장했습니다
1인씩 길다란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나왔습니다.
초밥위에 앙증맞은 초록빛.
완전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닐수 있지만 손님 입장에는 이런 것 하나에도 감동을 받는다는거~
조그만한 종지에 간장을 따르고~
세프님이 정성껏 만들어주신 초밥을 나도 정성껏 맛나게 먹어 볼까요?
종류별로 나오는 스시
비쥬얼도 이쁩니다
고슬고슬한 밥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회가 조화를 잘 이루는 맛입니다.
한입에 넣는 순간 아주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습니다
신선함이 눈으로 느껴지고
식감에서도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밥알이 탱글탱글, 감칠맛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밥에 밥이 많으면 회의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밥양도 적당하고,
회도 도톰하고,
재료자체도 신선했습니다.
꽁치
초밥 먹는 중간에 우동이 나왔습니다.
쫄깃쫄깃한 면발~
초밥을 먹는 중간에 나왔지만
마지막에 따끈히 먹으면 좋을 우동.
초밥 먹고 마무리 하기에 좋습니다.
이미 초밥으로 배가 불렀기 때문에 조그만한 우동이 반갑기만 합니다.
싱싱한 연어가 들어왔다고 서비스로 주신 연어 초밥.
연어가 싱싱해서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기분 좋게 녹아듭니다.
초밥에 와사비가 많이 들어가면 코가 시큼한데,
곰스시는 적당히 들어가서
회의 맛이 와사비에 묻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싱싱한 재료로 깔끔하게 나오고
초밥의 비율도 좋았던 곰스시.
이젠 대전에서도 편하게 스시를 맛볼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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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북로 85 곰스시
문의 : 042-47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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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맛집 | 초밥이 생각날 땐, 곰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