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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송촌동 우체국에는 또다른 무엇이 있을까!!!

송촌동 우체국에는 또다른 무엇이 있을까!!! 


우리집에서 보면 동춘당 너머에 송촌동 소방서와 파출서 그리고 우체국이 보입니다.  



우체국 자체 테마로 동춘당을 전시한다고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우체국에서 지척인 동춘당이 보입니다. 



우체국 안에 있는 전시실 입니다.
컴퓨터와 책장도 있습니다. 



동춘당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서 그리고 나만의 우표라 해서

동춘당과 소대헌과 오숙재가 이미지 사진과 함께 우표도 있습니다. 



동춘당 송준기의 일생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놨구요. 



동춘당 (보물 제 209호) 

조선시대 별당 건축의 표본이 되는 이 건물은 송준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거처하던 별당으로 자신의 호를 따서 동춘당이라 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간소하고 규모가 크지 않으며 단아한 조선 중기 건축양식을 보여주며,  건물앞에 걸려있는 "동춘당" 현판은 송준길 선생이 돌아가신 후 우암 송시열이 썼으며 동춘당이란 봄과 같으라는 뜻이 담겨져 있는데 봄은 양(陽) 이요,  양은 언제나 살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인근의 쌍청당, 송애당과 함께 이 지역의 대표적인 별당 건축물이지요. 



동춘선생고택 (시 유형문화재 제3호)

동춘당 뒤에 있으며 一자형의 사랑과 ㄷ자형의 안채가 있으며 그 오른쪽 뒤편으로 가묘(家廟) 와 별묘(別廟)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옥류각 (시 유형문화재 제7호) 



아무도 찾지 않는 전시실은 아무 소용이 없지요. 

전시실에 대해 설명해 주십사 하였더니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김용섭 지정장님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십니다. 

송준길과 송시열,  그리고  효종과 북벌, 또 예송문제와 일화까지...... 

광범위한 설명 자세하게 잘 듣고 옵니다. 



그런데 동춘당 관련 서적이 너무 없군요......  



이것은 노름이나 내기가 아니지만 보너스 보다는 더 이쁜말 개평!!!이것은 전시실에 있는 사진이고

차차로 실물 사진과 함께 설명 곁들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