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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탱고음악의 향연





가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탱고음악의 향연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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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멋진 공연이 있었답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탱고음악들을 준비해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조금 일찍 가시면 이렇게 리허설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을 만나실 수 있어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어떤공연이든 리허설을 꼼꼼히해서

최고의 음악을 들려주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마이크가 많이 울리니까, 계속 다시 음향체크를 하더라구요.

조명때문에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도 이것저것 체크하셨어요.


 


강신태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수요브런치콘서트

피아졸라는 가난하게 태어나서 이발사 아버지와 재봉사 어머니 밑에서

반도네온을 연주하면서 음악과 인연이 닿았다고 합니다.


피아졸라의 사계중에서 여름은 너무 덥고 축축 처지는 음악이라서

조금 나은 가을을 들려주신다고 했습니다.

비발디의 가을과는 또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구요.


가을의 쓸쓸함과 서늘함이 더욱 느껴졌어요.

피아노와 첼로의 어우러짐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트롬본에 타카히로 하세가와님의 산트스트룀 로타에게 바치는 노래를 들려주셨답니다.

스웨덴 작곡가라서 그런지 독특하고 러블리한 노래가 좋았어요.

트롬본의 낭랑한 음색이 가을 분위기랑 더 잘어울렸습니다.




피아졸라의 가장 대표곡 리베르의 탱고도 들려주셨습니다.

탱고는 역시나 가을에 들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왠지 남미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이렇게 음악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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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탱고음악의 향연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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