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영화촬영지 제1편] 변호인
- 구)충남도청, 동구 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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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최근들어 많은 영화 및 드라마가 촬영되고 있습니다.
대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지요. 이번에 소개할 장소도 영화촬영지로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그곳은 바로 구)충남도청과 동구 정동지역입니다. 이 둘은 원도심일대로 둔산 및 유성의 신도심들과는 대조적으로 옛 정취들이 남아있는 곳이지요. 때문에 8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는데는 괜찮은 곳이기도 합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영화 '변호인'이 촬영된 구)충남도청과 동구 정동일대를 영화 속 장면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장면은 후반부에 많이 집중적으로 한군데 정도만 나오기 때문에 많은 장소들이 나오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대전사람들이라면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영화 '변호인' 속 구)충남도청 >
< 실제 구)충남도청 >
영화 속에서는 법원으로 나오는 구)충남도청입니다. 실제 촬영시도 내부를 법원처럼 꾸며 놓았지요. 그리고 위의 캡쳐장면은 영화속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가 재판을 위해 걸어가다 친구를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몇 컷정도 밖에 나오지 않지만, 대전사람들이라면 모두 금방 알아채셨을 겁니다.
< 영화 '변호인' 속 구)충남도청 >
< 구) 충남도청 앞 도로 >
< 구) 충남도청 >
영화 속에서 구) 충남도청은 위에서도 열거하듯 법원으로 나옵니다.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요. 덕분에 대전사람들은 영화를 보다가 '아 여기가 거기다'라고 많이 하셨을 겁니다. 같은 위치에서 찍어본 구) 충남도청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충남도청이 이전하고 이곳에는 전시관과 함께 대전시민대학 및 대전발전연구원이 들어서 사용하고 있으며, 떄때로 시장님께서도 이곳에서 회의를 관장하곤 하십니다.
< 영화 '변호인' 속 동구 정동일대 >
< 실제 찾아가 본 동구 정동일대 >
영화 속에서 대전의 동구 정동일대가 나왔습니다. 사무실도 나오고요. 또한 주변의 마을들도 나오는데, 이곳이 대전에서 80년대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옛 일본 철도관사가 있던 곳이라 일본식 주택이 여럿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의 길을 솔랑시올길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지도를 들고 가보세요. 많이 헷갈립니다.
지금까지 영화 '변호인'에서 나온 대전의 주요 장소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대부분이 실내장면이 나와 소개해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외부모습이 많이 나온곳들을 위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미 많이 알려진 곳들이라 가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고 영화 속에 나온 장소구나하고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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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영화촬영지 제1편] 변호인
- 구)충남도청, 동구 정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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