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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다즐링 피아노 시네마콘서트 손 & The Pianist 에 초대합니다.

 
8월13일 8시 다즐링 피아노 시네마콘서트 손 & The Pianist 에 초대합니다.
 

 

살아가면서 젊은 도전자들을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

특히 대전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독립영화, 클래식공연 이런게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시도하는게 상당히 힘들어요.

 

피아니스트 정은현씨를 만나면 언제나 머리속엔 염감이 떠오릅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죠!

 

2009년 대전 수요브런치콘서트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피아노그룹 'Why Not?'의 멤버이며 '다즐링 피아노'의 음악감독이기도 합니다.

 

'Why Not?'과 '다즐링 피아노'가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에 서기도 했지만

그는 늘 실험적인 무대를 시도하기에 작은 무대도 서슴치 않습니다.

 

몇일 전에 전화가 왔는데 8월 13일(토) 8시 유성 '노네임카페'에서

 시네마콘서트를 연다고 합니다.

 

제가 그 날 서울에 가기에 비록 참석은 못하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것은 그의 열정때문입니다.

 

 

시네마콘서트가 열리는 '노네임 카페 NoName CaFe' 여기도 독특한 카페입니다.

관련글 : http://blog.daum.net/winpopup/13441763

충남대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88만원세대라 일컬어지는 20대 3명이 의기투합해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누가 손님이고 누가 주인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손님과 주인의 유대관계가 참 끈끈한 곳입니다.

대전 트위터파티가 종종 이곳에서 열리기도 합니다.

 

실험적인 공연이 이곳에서 열린다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정은현씨가 독립영화감독 전광준씨 이야기를 참 많이도 했는데 실제로 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대전에서 독립영화와 클래식이 만난다는 것에 대해 참 획기적이라 생각을 합니다.

 

워낙 실험적인 무대는 메인무대에 서기 힘들죠!

 

지금은 비록 이름도 잘 안 알려진 카페에서 공연을 하지만

나중에는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할거라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