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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7월의핫뉴스/5위] 정부대전청사 콘크리트 광장이 생태휴식공간으로





정부대전청사 콘크리트 광장이 생태휴식공간으로

- 2016년까지 국비 40억 원 투입… 생물서식 공간, 관찰로 등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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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정부대전청사 전면 콘크리트 광장을 시민들의 쉴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합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생태계의 건전성 확보와 도시민에게 생태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환경부 '2014 자연마당' 조성 공모 사업 최종 선정돼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 56,860㎡을 오는 2016년까지 국비 40여억 원을 투입하여 숲, 습지, 개울 초지 등 다양한 생물서식처로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자연마당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시민단체, 각계각층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포장 걷어내기 등 바탕 손질공사를 마칩니다. 이어 내년엔 기반조성, 나무심기 등을 하고 2016년엔 습지 등 생물서식공간, 자연학습장, 관찰로 등 복원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은 1992년 정부대전청사 건립 당시 시민들의 만남, 휴식 등 활동공간으로 조성됐으나 넓은 면적의 콘크리트, 타일, 블록 등으로 포장되어 여름철 복사열로 인한 도심 열섬화 현상 및 호우시 도시 침수피해 원인이 되며, 특히 여름철 포장면의 눈부심과 그늘, 쉼 공간이 부족하여 인근 많은 주민과 주변 건물 종사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자연마당 조성사업과 샘머리 공원의 생태습지형 저류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속에 생태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전시는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을 철거 후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라면서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시더라고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자연마당' 조성 사업은 도시 생활권의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복원하여 습지, 개울, 초지,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서식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변의 자연환경과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도시의 생태거점 복원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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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콘크리트 광장이 생태휴식공간으로

- 2016년까지 국비 40억 원 투입… 생물서식 공간, 관찰로 등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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