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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7월의핫뉴스/1위] 도시철도 2호선 추진방식 '빠르면 10월까지 결정'





도시철도 2호선 추진방식 '빠르면 10월까지 결정'

- 전문가ㆍ시민 의견수렴 통해 노면ㆍ고가방식 공통분모 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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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7월 4일 "도시철도 2호선 추진은 그동안 10년 가까이 끌었고, 이제는 가시적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전문가 토론, 대규모 토론, 가감 없는 토론을 통해 빠르면 오는 10월까지, 늦어도 12월까지 추진방식을 (최종)결정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6기 들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중교통의 핵심정책인 도시철도에 대해 전임시장은 행정적 결정을 내렸고, 저는 정치적으로 공약을 해서 다른 방식을 제시했었다"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충분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면(노면·고가방식) 공통분모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123개 공약을 제시했는데 그대로 완벽하게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문제점이 있는 것도 있고 중복되는 것도 있을 수 있다"라며 "공약의 본래 취지와 방향이 맞으면 된다. 시민경청위에서 밝힌 내용도 기존 사업의 중단이나 보류가 아닌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권선택 대전시장은 엑스포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자유치와 관련 "명실상부한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되기 위해서는 사이언스(과학)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며 "지나치게 상업 시설화 되어서는 안되고, 심사단계에서 과학성과 공공성이 더욱 높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어 '수요자 중심의 행사' 및 '간소한 의전'을 주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특히 "여성행사면 여성이 주인이고 어린이행사는 어린이가, 장애인행사는 장애인이 주인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라며  수요자중심의 행사가 될 것을 총무과에 지시하고 "각종 행사시 축사를 줄이고, 프로그램도 간결하게 하며, 현장중심으로 참여자들의 의견이 존중될 수 있도록 하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실·국장 및 시산하 기관장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과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으로 시정을 함께 풀어가겠다. 민선6기 시정의 3가지 키워드는 시민, 경청, 그리고 통합인데 밖에서 본 공직사회는 아직도 시민과의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각별히 주문했습니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은 민선6기 인사방침과 관련 "공직의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발탁성 인사를 가미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지방공기업이나 산하기관 임원의 경우 시대정신에 비춰볼 때 공무원이 가는 것은 맞지 않다. 예술인과 체육인의 경우 우리지역의 기업을 키우고 지역상품 팔아주기 활성화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인재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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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추진방식 '빠르면 10월까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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