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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대전맛집] 일마레 런치세트! 함께하면 더 즐겁다! (파스타, 레스토랑)


[대전맛집] 일마레 런치세트! 함께하면 더 즐겁다!
 

 

대전에도 이제 파스타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파스타 마니아들에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파스타 마니아들에게 지명도가 놓은 서울의 파스타 전문점도 대전에 진출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대전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대전에서 파스타 전문점이 많은 거리를 꼽으라면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뒷골목을 들 수 있다.

 

 

일마레 대전점을 들어서면 일단 흰색과 검정의 모노톤 느낌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보통 이태리 전문 레스토랑을 가면 빨강과 녹색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일마레는 모던한 느낌이 들어서

20대뿐만 아니라 3~40대 모임에도 잘 어울린다.

 

 

보통 이런 파스타전문점을 오게 되면 혼자보다는 3~4명이서 오게 되는데 런치세트를 추천한다.

런치세트는 종류가 다양한데 4명 이상이라면 60,000원짜리가 제격이다.

5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 파스타 초보라면 매니저에게 추천을 받으면 기호에 맞게 잘 골라준다.

고를 수 있는 조합이 무궁무진해서 여러 번 와도 항상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일마레의 특징이라면 식사 전에 나오는 서브메뉴조차도 직접 다 수제로 만든다.

각가지 곡물이 들어간 이 빵도 물론 수제빵이다.

갈 때마다 항상 이 빵이 나오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마다 메뉴가 바뀐다고 한다.

발사믹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안의 잡냄새를 없애주기에 한 조각 먹는 게 좋다.

  

 

이곳 일마레 대전지점의 김동민 매니저는 상당히 젊었는데

오이피클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

오이피클도 수제로 직접 만드는데 대량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소량으로 만들어서 3일정도 숙성시킨 후에 나온다고 한다.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4인 샐러드(복분자 드레싱)

 

제일 처음에 나온 메뉴는 샐러드.

샐러드는 어떻게 드레싱을 하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이 날의 드레싱은 복분자 드레싱

드레싱도 그때그때마다 바뀌는 게 특징이며 물론 수제로 직접 만든다.

 

 

 복분자드레싱의 특징이라면 톡 쏘는 느낌의 맛이 일품이다.

보통 이탈리안 음식은 상당히 느끼하게 생각을 하는데

한국의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드레싱 소스를 개발한다고 한다.

아직 이탈리아 음식이 낯선 3~40대에게도 쉽게 다가가는 맛이다.

 

크림디마레 파스타(크림소스해산물)

 

파스타는 보통 크림파스타, 오일파스타, 토마토파스타 3종류로 구분이 되는데

파스타를 처음 접한다면 토마토파스타를 추천한다.

어느 정도 파스타에 친숙해졌다면 크림파스타에서 골라보자.

크림디마레 파스타의 특징이라면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는 게 특징이다.

 

 

파스타는 1인분이 아닌 2인분이 나와서 양이 충분히 많다.

대전 일마레 크림 파스타의 특징이라면 느끼하지가 않다.

엄청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고소한 느낌이 든다.

보통 크림파스타를 처음 접하면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데 계속 먹어도 물리지가 않아서 좋다.

 

폴로리조또(닭고기, 버섯, 토마토소스)

 

만약 매니저에게 추천을 받았다면 메뉴간의 밸런스를 살려서 골라준다.

파스타가 크림파스타였기 때문에 궁합이 맞는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리조또를 추천받았다.

먹으면 야간 매콤한 느낌을 받는데 페페로치니(이태리고추)를 넣어서 그렇다고 한다.

매니저의 설명처럼 크림파스타와 토마토리조또는 상당히 궁합이 잘 맞는다.

담백한 닭고기와 버섯이 들어 있어 씹는 맛도 즐겁다.

 

 일마레스테이크(살치살)

 

세트메뉴에 나오는 스테이크는 소고기 살치살부위

살치살은 구이 전문용부위로 갈비살처럼 질긴 게 특징인데 육즙이 살아있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살짝 익혀서 나오기에 그다지 질기지는 않다.

통마늘과 같이 익혀졌기에 곁들여서 먹으면 향이 풍부하고 좋다.

 

 

 꽈트로 피자(베이컨, 살라미햄, 토마토, 새우)

 

꽈트로는 우리나라 말로 4를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4가지 토핑을 했는데 베이컨, 살라미햄, 토마토, 새우를 얹었다.

이태리 전통 피자스타일에 맞게 피자도우가 상당히 얇다.

체인점 피자들이 기름기가 많은데 비해 일마레 피자는 기름기가 없어서 손으로 집어도 묻지가 않는다.

 

 

일마레 대전점은 체인점이지만 독립된 느낌이 든다.

, 피클처럼 소소한 부분까지 수제로 만든다고 해서 일단 놀랬다.

그리고 음식은 예약손님일지라도 미리 만들어 놓는 법이 없다고 한다.

 

 

실내가 상당히 넓어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어도 옆 테이블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참고로 주위에 방해 없이 단체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독립된 룸이 마련되어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오드리햅번을 컨셉으로 해서 튀지 않고 무난하다.

메뉴도  연령에 관계없이 무난해서 가족단위로 와도 좋을 듯하다.

 

 참고로 예약전화는 042-471-1256

위치는 대전 서구 둔산동 988 백남빌딩 6층이다.